강복중(姜復中)
조선 후기에, 「수월정청흥가」, 「위군위친통곡가」, 「분산회복사은가」 등의 작품을 남긴 문신. # 개설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재기(載起), 호는 청계망사(淸溪妄士). 고조부는 중화재(中和齋)강응정(姜應貞)이며, 아버지는 광흥창봉사강령(姜齡)이다. 학문은 그다지 깊지 않았으나 여러 편의 시조 작품을 남겼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시조 작품인 「수월정청흥가(水月亭淸興歌)」 21수에는 청계망사로 자처하던 강복중의 삶과 아픔과 한이 서려 있는데, 시국에 대한 그의 불만이 담겨 있으며 그의 작시관(作詩觀)이 잘 드러난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