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자(新女子)
1920년에, 신여자사에서 신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창간한 여성 교양 잡지. # 개설
『신여자』는 최초로 여성이 만든 여성잡지로서 당시 대표적인 신여성인 김원주[김일엽]가 편집주간이었고, 신여성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신여자』는 의욕적으로 ‘신여자’를 내세우며, 여성운동과 여성의 사회의식을 북돋우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 편찬/발간 경위
1919년 3·1만세시위 이후 이른바 일제의 문화통치기에 여성잡지는 활기를 띤다. 이 시기 여성잡지들은 대체로 여성교육과 여성의식 계몽, 의식주 생활개선, 여성해방운동, 민족독립의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