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韓國基督敎靑年會全國聯盟)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한국YMCA)는 기독교 청년들의 운동 단체이다.
1903년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아펜젤러 등이 황성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하였다. 청년YMCA는 민족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미국식 교육과 문화 활동, 기술 등을 소개하였다. 일제강점 하에서 쇠퇴해가는 농촌 방면에도 관심을 돌려 농민의 생활 향상, 의식 개발, 단결력 강화 등에 기여하였다. 1990년대부터 시민운동, 환경 운동, 시민권익 보호 운동, 청소년 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2019년 현재 전국 62개 도시(지역 YMCA)에서 10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