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佛法)
불법은 부처의 가르침, 부처가 설한 법을 가리킨다.
불법은 ‘부처와 법’ 혹은 ‘부처의 가르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초기 불교에서 불법은 부처의 직접적인 말이나 가르침을 의미하다가 점차 부처가 남긴 말이나 가르침 그리고 암송된 말이나 가르침을 의미하게 되었다. 불법이라고 하면 초기 붓다의 말을 뜻하는데 그 내용은 사성제, 팔정도, 삼법인, 인연법, 중도, 계정혜 삼학, 수행론(修行論) 등이 담겨있다. 붓다의 가르침과 말인 불법은 동양의 사고와 문화, 생활을 이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불법은 현재에도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사고틀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