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정로(禪門正路)
2006년에는 이 저술의 제목을 풀어서『옛 거울을 부수고 오너라-선문정로-』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간행되었다. 선문의 바른 수행로를 제시한 길잡이인 『선문정로』는 서언과 1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언에 이어 (1) 견성이 곧 성불이다(見性卽佛), (2) 중생의 불성(衆生佛性), (3) 두 가지 번뇌 망상(煩惱妄想), (4) 가장 높은 바른 깨달음(無上正覺), (5) 남이 없는 법을 깨침(無生法忍), (6) 무념의 바른 종지(無念正宗), (7) 무심함을 보임함(保任無心), (8) 자나깨나 한결같음(寤寐一如), (9) 죽음 가운데서 살아남(死中得活), (10) 크고 둥근 거울같은 지혜(大圓鏡智), (11) 안팎이 환히 밝음(內外明徹), (12) 항상 고요하고 항상 비춤(常寂常照), (13) 이해적 깨달음과 점점 닦음(解悟漸修), (14) 부분적 깨뜨림과 부분적 증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