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망향의 동산(國立望鄕의 동산)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말라위,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던 해외동포들의 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강제로 연행되어 희생된 사람들 가운데 연고가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은 그들이 일본에 거주하던 주요 지방별로 합장묘역에 안장되었다. 망향의 동산은 합장 묘역과 봉안당(망향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70세 이상인 사람은 묘지 예약이 가능하다. 묘역은 3개로 구성되는데, 위령탑 광장 전면의 무궁화묘역, 위령탑 정면 우측의 장미묘역, 위령탑 광장 좌측의 모란묘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향의 동산에는 유족대기실을 비롯하여 유족들이 원하는 의식에 따라 각 종교의식으로 제례를 거행할 수 있는 귀정각, 197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