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부소감전(六部少監典)
이것은 육부소감전의 관원조직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즉, 급량부와 사량부에는 장관직을 감랑(監郎)이라 하여 각기 1인이었으며, 그밖에 대내마(大奈麻)가 각기 1인, 대사(大舍)가 각기 2인, 사지(舍知)가 각기 1인이었다. 다만, 사(史)의 경우에는 급량부에 6인, 사량부에 5인을 두었다. 또한, 본피부에는 감랑 1인 이외에 감대사(監大舍) 1인, 사지 1인, 감당(監幢) 5인, 사 1인을 두었고, 모량부에는 감신(監臣) 1인 이외에 대사 1인, 사지 1인, 감당 5인, 사 1인을 두었다. 한편, 한기부 · 습비부에는 감신이 각기 1인, 대사가 각기 1인, 사지가 각기 1인, 감당이 각기 3인, 사가 각기 1인씩이었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 『신라병제사연구』(이문기, 일조각,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