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집(博泉集)
권1에 부 6편, 권2·3은 소차(疏箚) 22편, 계사(啓辭) 11편, 권4·5는 서(序) 17편, 기 4편, 설 2편, 권6은 논 12편, 권7은 행장 2편, 시장(諡狀) 1편, 권8은 지갈(誌碣) 5편, 부도비(浮屠碑) 2편, 제문 18편, 보유(補遺)로 권1은 악장(樂章) 1편, 서(序) 3편, 책문 1편, 신도비명 1편, 지갈 3편, 제문 4편, 권2는 행장 1편, 시로 권1∼18에 604수, 별집으로 권1·2에 수성편람(修省便覽)·무본도설(務本圖說)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집 가운데 소는 사직소 외에 대개 세 종류로 구별된다. 첫째는 모든 관제를 대폭 축소, 개편하고 그 대신 둔전(屯田) 확장에 주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소이다. 둘째는 관동(關東) 일원을 남한산성과 강화도의 두 곳 이상으로 요새화해 국가 제2의 도읍지로 정하고, 춘천에는 행도(行都: 임시수도)를 두며, 김화·가평·홍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