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철교(漆谷 倭館鐵橋)
그러나 1950년 9월에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E0047085)으로 적이 왜관전선에서 퇴각하게 되자 철교의 가복구가 시작되어 1950년 10월 상행선이 개통되었으며, 1951년 4월 당시의 [이승만](E0044938) 대통령과 [신익희](E0033294) 국회의장, 무초 미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복구 준공식을 가졌다. 그 뒤 1952년 1월에 철교복구공사를 시작하여 1952년 4월에 완전 개통되었다. 상행선의 공사비는 2억 4,967만 환, 동원된 인원은 1만 4,353명이었고, 하행선은 공사비 2억 6,631만 환, 동원된 인원은 2만 2,508명이었다. 이 공사는 6 · 25전쟁 때 파괴된 철교를 완전히 복구한 최초의 일이었다. 왜관철교는 고속철도를 제외한 경부선의 모든 열차가 이곳을 통과하며, 인근의 구미공단 일대에 컨테이너 하치장이 있어 수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