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세영(嚴世永)
1882년에는 병조참판·한성부우윤, 임오군란 때에는 청군영접관(淸軍迎接官)·한성부좌윤·성균관대사성, 1883년에는 한성부우윤·이조참판·예조참판·호군으로 정부당상(政府堂上), 1884년에는 한성부좌윤·반접관(伴接官)을 역임하였다. 1885년에는 정부유사당상(政府有司堂上)으로 협판교섭통상사무(協辦交涉通商事務) 묄렌도르프(Mollendorf, 穆麟德)와 함께 거문도를 조사하였다. 1886년에는 감리인천항통상사무(監理仁川港通商事務)·인천부사, 1888년에는 행호군(行護軍)으로 정부당상, 1890년에는 사헌부대사헌·한성부우윤, 1891년에는 형조참판·한성부좌윤·병조참판, 1893년에는 사헌부대사헌·병조참판·형조참판을 역임하였다. 1894년 동학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에 행호군으로 삼남염찰사(三南廉察使)와 호남선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