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장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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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사본(謄寫本)은 필사본 중에서 고본(稿本) 및 인쇄본 등의 원본을 손으로 베껴서 복본이나 부본으로 만든 것을 일컫는다. 인쇄술의 등장으로 복본의 제작이 쉬워졌으나 원본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는 등사하여 복본을 만들어 소장하였다. 등사본은 인찰공책판(印札空冊板)을 인출한 인찰공책지에 원문을 정서하거나, 광곽과 계선이 없는 공책에 곧바로 필사하여 제작하였다. 인찰공책지에 필사된 서책으로는 사서삼경, 시문집, 의학서, 병학서, 역사서, 지리서, 한글 소설 등 다양하다.
등사본 (謄寫本)
등사본(謄寫本)은 필사본 중에서 고본(稿本) 및 인쇄본 등의 원본을 손으로 베껴서 복본이나 부본으로 만든 것을 일컫는다. 인쇄술의 등장으로 복본의 제작이 쉬워졌으나 원본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는 등사하여 복본을 만들어 소장하였다. 등사본은 인찰공책판(印札空冊板)을 인출한 인찰공책지에 원문을 정서하거나, 광곽과 계선이 없는 공책에 곧바로 필사하여 제작하였다. 인찰공책지에 필사된 서책으로는 사서삼경, 시문집, 의학서, 병학서, 역사서, 지리서, 한글 소설 등 다양하다.
동인찰은 책을 간행하기 위해 활자를 조판할 때 활자의 행과 행 사이에 끼워 넣은 구리로 만든 얇은 판으로, 인쇄된 책에서는 행을 구분하는 계선으로 나타난다. 조선 전기에는 대체로 동인찰을 조판할 때마다 철우리 내에 고정하는 분리형을 사용하였으나, 조선 후기로 가면서 동인찰을 철우리에 고정한 형태로 변천하였다.
동인찰 (銅印札)
동인찰은 책을 간행하기 위해 활자를 조판할 때 활자의 행과 행 사이에 끼워 넣은 구리로 만든 얇은 판으로, 인쇄된 책에서는 행을 구분하는 계선으로 나타난다. 조선 전기에는 대체로 동인찰을 조판할 때마다 철우리 내에 고정하는 분리형을 사용하였으나, 조선 후기로 가면서 동인찰을 철우리에 고정한 형태로 변천하였다.
목기는 목판으로 책을 간행할 때 간행 관련 사항을 그림이나 테두리가 있는 도형 안에 새긴 것으로, 패기(牌記) 또는 도기(圖記)라고도 한다. 목기는 주로 중국 전적에서 많이 나타나고, 우리나라 고서에서는 권말 부분에 사각 형태의 테두리 안에 간행 시기와 간행지 등의 간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기 (木記)
목기는 목판으로 책을 간행할 때 간행 관련 사항을 그림이나 테두리가 있는 도형 안에 새긴 것으로, 패기(牌記) 또는 도기(圖記)라고도 한다. 목기는 주로 중국 전적에서 많이 나타나고, 우리나라 고서에서는 권말 부분에 사각 형태의 테두리 안에 간행 시기와 간행지 등의 간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밀랍은 벌집을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온도에 따라 녹거나 굳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전통 시대에 책을 인쇄하기 위해 활자를 조판할 때, 활자를 고정하거나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한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책 표지를 만들 때에도 표면을 마무리 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다.
밀랍 (蜜蠟)
밀랍은 벌집을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온도에 따라 녹거나 굳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전통 시대에 책을 인쇄하기 위해 활자를 조판할 때, 활자를 고정하거나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한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책 표지를 만들 때에도 표면을 마무리 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다.
보자는 활자로 책을 간행할 때 부족한 글자를 보충하기 위해 만든 활자이다. 금속활자를 오랫동안 사용하여 글자면의 마모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와 여러 종류의 책을 동시에 간행할 때 부족한 활자를 보충하기 위한 경우에 보자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보자 (補字)
보자는 활자로 책을 간행할 때 부족한 글자를 보충하기 위해 만든 활자이다. 금속활자를 오랫동안 사용하여 글자면의 마모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와 여러 종류의 책을 동시에 간행할 때 부족한 활자를 보충하기 위한 경우에 보자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사침안정법(四針眼訂法)은 선장(線裝) 형태의 책을 만들 때 책의 몸통을 고정시키기 위해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네 개의 구멍을 뚫어 실로 묶는 장정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오침안정법이 일반적이었으나 중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사침안정법으로 책을 묶었다.
사침안정법 (四針眼訂法)
사침안정법(四針眼訂法)은 선장(線裝) 형태의 책을 만들 때 책의 몸통을 고정시키기 위해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네 개의 구멍을 뚫어 실로 묶는 장정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오침안정법이 일반적이었으나 중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사침안정법으로 책을 묶었다.
세보는 오탈자를 비롯한 인쇄물의 오류를 바로잡는 교정 방식의 하나로, 특히 인쇄가 끝난 인출지 또는 간행물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는 것을 일컫는다. 즉, 인쇄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정 작업이 아니라 인쇄 공정이 마무리된 후에 인면의 오류를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세보 (洗補)
세보는 오탈자를 비롯한 인쇄물의 오류를 바로잡는 교정 방식의 하나로, 특히 인쇄가 끝난 인출지 또는 간행물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는 것을 일컫는다. 즉, 인쇄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정 작업이 아니라 인쇄 공정이 마무리된 후에 인면의 오류를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수장제원은 교서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잡직 관원으로 활자를 궤에 나누어 보관하는 업무와 금속 활자를 조판할 때 창준이 원고를 소리 내어 읽어 주면, 불러 준 활자를 찾아 서초(書草)에 올려 놓는 작업을 담당한 역원(役員)이다.
수장제원 (守欌諸員)
수장제원은 교서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잡직 관원으로 활자를 궤에 나누어 보관하는 업무와 금속 활자를 조판할 때 창준이 원고를 소리 내어 읽어 주면, 불러 준 활자를 찾아 서초(書草)에 올려 놓는 작업을 담당한 역원(役員)이다.
어미 판심의 아래위 1/3 위치에 있는 물고기 꼬리 모양의 문양이다. 호접장, 포배장, 선장본의 고서는 인출한 매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 여러 장을 겹쳐서 제본하는데, 이때 가운데 접히는 부분을 판심이라 한다. 어미는 위치와 색깔, 방향, 꽃잎의 수에 따라 그 명칭이 달리 붙여지며, 시대별로 특징적인 모습이 있어서 서책의 간행 시기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어미 (魚尾)
어미 판심의 아래위 1/3 위치에 있는 물고기 꼬리 모양의 문양이다. 호접장, 포배장, 선장본의 고서는 인출한 매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 여러 장을 겹쳐서 제본하는데, 이때 가운데 접히는 부분을 판심이라 한다. 어미는 위치와 색깔, 방향, 꽃잎의 수에 따라 그 명칭이 달리 붙여지며, 시대별로 특징적인 모습이 있어서 서책의 간행 시기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유연묵은 오동나무, 피마자, 유채, 아마, 콩 등 식물성 기름과 돼지기름 등 동물성 그을음을 아교와 섞어 만든 먹이다. 책을 인쇄하는 데 사용되는 먹에는 송연묵(松煙墨)과 유연묵(油煙墨)이 있는데, 송연묵은 목판 인쇄와 서예에, 유연묵은 금속 활자 인쇄와 서화에 주로 사용되었다.
유연묵 (油煙墨)
유연묵은 오동나무, 피마자, 유채, 아마, 콩 등 식물성 기름과 돼지기름 등 동물성 그을음을 아교와 섞어 만든 먹이다. 책을 인쇄하는 데 사용되는 먹에는 송연묵(松煙墨)과 유연묵(油煙墨)이 있는데, 송연묵은 목판 인쇄와 서예에, 유연묵은 금속 활자 인쇄와 서화에 주로 사용되었다.
유인본은 기름 먹인 등사원지(謄寫原紙)에 철필로 긁어 글씨를 쓴 후 이를 등사기의 틀에 끼워 등사 잉크를 바르고 롤러로 밀어서 찍어낸 책이다. 복사기가 보급되기 전에 학교나 관공서, 회사 등에서 문서의 복사본을 만들어야 할 때 많이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등사 인쇄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어 1990년대에 복사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성행하였던 가장 간편한 인쇄수단이었으며, 그 유인본 또한 여전히 많이 남아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
유인본 (油印本)
유인본은 기름 먹인 등사원지(謄寫原紙)에 철필로 긁어 글씨를 쓴 후 이를 등사기의 틀에 끼워 등사 잉크를 바르고 롤러로 밀어서 찍어낸 책이다. 복사기가 보급되기 전에 학교나 관공서, 회사 등에서 문서의 복사본을 만들어야 할 때 많이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등사 인쇄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어 1990년대에 복사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성행하였던 가장 간편한 인쇄수단이었으며, 그 유인본 또한 여전히 많이 남아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
인출장은 조선시대 교서관, 주자소 등 인쇄기관에 소속되어 목판 또는 활자판에 먹을 발라 인출하는 업무를 담당한 장인이다. 『경국대전』에는 교서관 직제에 인쇄와 관련한 여러 장인 중 인출장을 20명 두었으며, 『대전후속록』의 인쇄 관련 벌칙 조항에 벌칙 적용 대상으로 균자장과 인출장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역할이 중요하였다.
인출장 (印出匠)
인출장은 조선시대 교서관, 주자소 등 인쇄기관에 소속되어 목판 또는 활자판에 먹을 발라 인출하는 업무를 담당한 장인이다. 『경국대전』에는 교서관 직제에 인쇄와 관련한 여러 장인 중 인출장을 20명 두었으며, 『대전후속록』의 인쇄 관련 벌칙 조항에 벌칙 적용 대상으로 균자장과 인출장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역할이 중요하였다.
자간박기는 금속활자의 인쇄 과정에서 균자장(均字匠)이 활자를 조판할 때 전공휴지(塡空休紙), 전공목(塡空木), 재상휴지(灾傷休紙) 등과 함께 사용한 조판 재료 중 하나이다. 자간박기는 나무 또는 대나무를 얇게 깎아 조립식 조판에서 활자 사이에 끼워 넣어서 간격을 조절하고 인쇄 도중 활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그밖에 활자 조판에서 활자와 계선(界線) 사이의 빈틈은 전공휴지를 사용하여 메웠고, 서로 다른 활자 간의 높이를 조절할 때에는 바닥 부분에 재상휴지 또는 백휴지 등을 넣어 그 높이를 맞추었다.
자간박기 (字間朴只∇)
자간박기는 금속활자의 인쇄 과정에서 균자장(均字匠)이 활자를 조판할 때 전공휴지(塡空休紙), 전공목(塡空木), 재상휴지(灾傷休紙) 등과 함께 사용한 조판 재료 중 하나이다. 자간박기는 나무 또는 대나무를 얇게 깎아 조립식 조판에서 활자 사이에 끼워 넣어서 간격을 조절하고 인쇄 도중 활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그밖에 활자 조판에서 활자와 계선(界線) 사이의 빈틈은 전공휴지를 사용하여 메웠고, 서로 다른 활자 간의 높이를 조절할 때에는 바닥 부분에 재상휴지 또는 백휴지 등을 넣어 그 높이를 맞추었다.
마렵(馬鬣)의 사전적 의미는 말의 목덜미에서 등까지 나는 긴 털이다. 인쇄용 솔을 의미하는 마렵은 인판(印版)에 먹을 바르고 종이를 올려놓은 후, 먹이 종이에 묻어나도록 문지르는 도구를 말한다. 마렵은 말갈기를 뭉쳐 밀랍을 발라 제작해 인출지를 밀어내는 용도로 가장 적합하였다. 밀랍은 인판의 먹물이 종이 뒷면으로 스며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였다.
마렵 (馬鬛)
마렵(馬鬣)의 사전적 의미는 말의 목덜미에서 등까지 나는 긴 털이다. 인쇄용 솔을 의미하는 마렵은 인판(印版)에 먹을 바르고 종이를 올려놓은 후, 먹이 종이에 묻어나도록 문지르는 도구를 말한다. 마렵은 말갈기를 뭉쳐 밀랍을 발라 제작해 인출지를 밀어내는 용도로 가장 적합하였다. 밀랍은 인판의 먹물이 종이 뒷면으로 스며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였다.
인찰공책판(印札空冊板)은 광곽과 계선, 어미가 있는 필사 용지를 인출하기 위해 만든 책판이다. 이 책판으로 찍어낸 인출지를 인찰공책지라고 한다.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중앙의 주요한 필사본들은 인찰공책지에 기록하였고, 개인들도 다양한 규격의 인찰공책판을 제작해 두었다가 문집의 초고본이나 필요한 서적 등을 필사하기 위한 공책(空冊) 인출에 사용하였다. 『일기청등록』의 기록을 통해 중앙에서 제작되는 중요한 정서본은 대체로 이와 같은 인찰공책을 인쇄하여 사용하였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인찰공책판 (印札空冊板)
인찰공책판(印札空冊板)은 광곽과 계선, 어미가 있는 필사 용지를 인출하기 위해 만든 책판이다. 이 책판으로 찍어낸 인출지를 인찰공책지라고 한다.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중앙의 주요한 필사본들은 인찰공책지에 기록하였고, 개인들도 다양한 규격의 인찰공책판을 제작해 두었다가 문집의 초고본이나 필요한 서적 등을 필사하기 위한 공책(空冊) 인출에 사용하였다. 『일기청등록』의 기록을 통해 중앙에서 제작되는 중요한 정서본은 대체로 이와 같은 인찰공책을 인쇄하여 사용하였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활자장은 금속으로 활자를 만들어 서적을 인쇄하는 장인이다. 전통 방식의 활자 제작법은 밀랍주조법, 주물사주조법, 도토주조법 등 세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활자를 만들어 각종 책을 인쇄하는 장인을 금속활자 장인이라 한다.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금속활자장이 지정 · 관리되고 있다.
활자장 (活字匠)
활자장은 금속으로 활자를 만들어 서적을 인쇄하는 장인이다. 전통 방식의 활자 제작법은 밀랍주조법, 주물사주조법, 도토주조법 등 세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활자를 만들어 각종 책을 인쇄하는 장인을 금속활자 장인이라 한다.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금속활자장이 지정 ·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