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명 지석(洪廷命 誌石)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발견된 홍정명(洪廷命, 1692~1748)의 지석이다. 홍정명이 죽은 후, 18세기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외손 이득신이 찬하고 강세황이 글을 썼다. 찬자와 서자(書者),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2004년 7월 9일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모두 4매 8면으로 된 이 지석은 개인의 자취에 대한 많은 사실을 전하고 있어 문집이 없는 인물의 전기를 복원하는 데에 귀중한 자료이다. 서자(書者)가 당대 시서화의 대가였던 표암 강세황이라는 데서 서예사와 금석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홍정명이 죽은 후, 18세기 말에 만들어진 4매 8면의 지석(誌石)으로, 외손 이득신이 찬하고 강세황이 글을 썼다. 찬자와 서자(書者),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2004년 7월 9일에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