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

목차
자연지리
지명
평안북도 창성군과 초산군(지금의 동창군과 자강도 송원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大巖山, 1,086m)의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벽동군 유역을 지나 수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목차
정의
평안북도 창성군과 초산군(지금의 동창군과 자강도 송원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大巖山, 1,086m)의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벽동군 유역을 지나 수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내용

길이 55.2㎞, 유역넓이 260.5㎢. 압록강의 제1지류이며, 벽동군에서 제일 큰 하천이다.

전형적인 산지하천으로 전구간에 걸쳐 좁은 골짜기를 따라 흐르며, 물살이 급하고 곳곳에 크고 작은 여울이 많이 있다. 또한 강바닥과 기슭에 바위가 드러나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여 강에는 은어·무래무지·뱀장어 등의 물고기가 많으며 연안에서는 수달이 서식한다.

이 하천은 주변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제공하며, 아울러 전력생산과 원목을 수송하는데 이용된다.

참고문헌

『1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집필자
조춘용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