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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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의병장, 조임의 시 · 서(書) · 기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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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의병장, 조임의 시 · 서(書) · 기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간년과 편자가 미상이다. 권두에 이휘재(李彙載)의 서문과 권말에 7세손 홍복(弘復)의 후지(後識)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부(賦) 1편, 시 72수, 소(疏) 1편, 서(書) 6편, 잡저 1편, 서(序) 2편, 기(記) 5편, 권2는 부록으로 제문·만사·행장·묘지·비음기(碑陰記)·묘갈명·신도비명·기(記)·차운시(次韻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남정(南征)」·「동정(東征)」 등은 종군시의 정황과 심경을 표현한 것이고, 「애탄금대전망(哀彈琴臺戰亡)」·「애삼학사(哀三學士)」 등은 국난을 구하다가 전사 또는 절사(節死)한 사람들을 애도한 것이다. 이밖에 유성룡(柳成龍)·곽재우 등을 추모하는 만시(輓詩)가 있다.

소(疏)의 「척화소(斥和疏)」는 병자호란 때 화의에 반대하여 올린 상소이고, 서(書)에는 곽재우(郭再祐) 장군에게 임진왜란에 임하는 자신의 의견과 각오를 개진한 것이 있다.

이밖에 김응하(金應河)의 사적인 「김장군사략(金將軍事略)」·「산성전수기(山城戰守記)」 등은 전란사 연구의 자료가 되고 있다.

집필자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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