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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문헌
조선후기 김규복이 왕명으로 장릉과 진(鎭) · 보 등을 봉심 적간하는 과정을 기록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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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김규복이 왕명으로 장릉과 진(鎭) · 보 등을 봉심 적간하는 과정을 기록한 일지.
내용

1책. 필사본. 그 기간은 왕명을 받고 출발한 1873년(고종 10) 9월 11일부터 적간을 마치는 같은달 25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장릉의 봉심 적간 밖에도 통진·부평·인천·영종·교동(喬桐)·강화 등지에 산재한 진(鎭)·보(堡)·군기(軍器)·공해(公廨)·성첩(城堞) 등의 적간도 겸하여 그 내용이 여정을 따라 기록되어 있다.

일기 끝에는 부록으로 봉심 적간 내용을 적은 장계(狀啓) 및 강화부읍지(江華府邑誌), 강화지역 관련 역대 인물들의 사적도 기록되어서, 경기 서해안일대의 사적 개관에 좋은 자료가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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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윤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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