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문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민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민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10년 조태문(趙泰文)·이훈호(李薰浩)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이훈호의 발문이 있다.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 179수, 권2는 서(書) 2편, 기(記) 6편, 설(說) 2편, 문(文) 3편, 권3은 부록으로 만장·제문·행장·묘갈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조 유학자의 시문집으로서는 특이하게 닭·개·소·말 등의 가축을 소재로 쓴 시와, 원효암(元曉庵)을 중건할 때 쓴 것으로 보이는 상량문이 포함되어 있다.

서(書) 가운데 「상성재허선생(上性齋許先生)」은 스승 허전(許傳)에게 학문하는 방법과 예제(禮制)·시사에 대하여 질문한 것이다. 기의 「유여항산기(遊餘航山記)」·「유반룡산기(遊盤龍山記)」·「유삼봉산기(遊三峰山記)」는 모두 기행문으로 각기 명승과 고적을 소개하였다.

「저설(猪說)」은 당시 성행하던 인물성동이(人物性同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이며, 이 밖에도 자신의 취미와 뜻을 밝힌 「회수자설(悔叟自說)」이 있다.

집필자
김상호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