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泉隱寺 極樂殿 阿彌陀後佛幀▽畫)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는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천은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이다. 아미타불과 팔보살, 십대제자, 사천왕과 청문중을 묘사한 아미타불회도로, 극락전의 주존불 뒤에 봉안되어 있는 후불도이다. 화기(畵記)에 의하면 1776년 수석 승려 화가인 신암을 비롯한 13인의 화승들이 조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붉은색, 녹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있으며 남색도 군데군데 채색되어 있다. 이 불화는 아미타팔대보살의 도상과 조선 후기 사천왕상의 배치와 존명 문제에 중요한 해석의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198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이 불화는 아미타불과 팔보살, 십대제자, 사천왕(四天王)과 청문중(聽聞衆)을 묘사한 아미타불회도(阿彌陀佛會圖)로, 극락전의 주존불 뒤에 상단화(上壇畵)로 봉안되어 있는 후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