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성산 백제와적기단 건물지(扶餘 錦城山 百濟瓦積基壇 建物址)
부여 금성산 백제와적기단건물지는 국립부여박물관에 의하여 1989년에 발굴조사되었다. “천왕(天王)”명 수키와의 출토로 말미암아 천왕사지라는 절터로 알려진 곳이다. 아직까지 절터의 흔적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단지 이층기단으로 조성된 장방형의 대규모 건물지의 흔적만 남아 있다. 이 유적의 조성연대는 6∼7세기대로 추정된다. 조사된 건물지는 장방형의 평면 형태이며, 이층기단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하층기단은 기와를 이용한 와적기단으로 이뤄져 있다. 규모는 동서 18.04m, 남북 14.72m, 높이 50㎝ 내외로써 다른 백제 이층기단의 상면 너비에 비해 넓다. 상층기단은 건물의 후반부에 일부 남아 있는데, 규모는 동서 15.3m, 남북 12m, 높이 약 10㎝ 정도이다. 상층기단의 외곽에 39∼46㎝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