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주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4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문장에 재질이 있어 14~15세에 어른들을 따라 녹봉정사(鹿峰精舍)에서 경서의 뜻을 풀어 한 편의 글을 지었다. 천성이 방정하고 사려가 깊어 언행이 성현의 말씀과 도덕에 어긋나지 않으므로 백불암(百弗巖) 최흥원(崔興遠) 등이 크게 칭찬하였다. 1723년(경종 3) 식년시에 생원 2등으로 합격하고 성균관에 입학했다가, 벼슬길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 교육에 힘썼다.
모헌(慕軒) 강필신(姜必愼), 둔암(遁巖) 김양현(金良鉉), 기헌(奇軒) 강해(姜楷) 등과 학문으로 교유하였다. 문장과 덕행이 뛰어나 배우려는 자들이 많이 찾아왔고, 제자 중에는 고암(古巖) 이태우(李泰宇)처럼 대과 급제자도 있었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경위
구성과 내용
권1은 시(詩) 65수, 서(書) 18편, 문목(問目), 책(策) 1편, 서(序) 2편 등이 이다. 시는 서정시·서경시·만시(輓詩) 및 차운시(次韻詩)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서(書)에는 상례(喪禮)의 가지가지 조목에 대해 질문한 「상외구퇴간신공문목(上外舅退澗申公問目)」을 비롯하여 정희신(丁喜愼)·최광원(崔光遠)·이상정(李象靖)·김경헌(金景瀗)·신유한(申維翰) 등에게 학문을 토론, 질의한 편지가 많다.
책은 그가 한성별시에서 답안으로 작성한 것으로 『맹자』의 ‘야기(夜氣)’에 대하여 논한 것이며, 명(銘)에는 함축성이 풍부한 문체로 쓰여진 「토로(土爐)」·「장(杖)」 등이 실려 있다.
권2는 기(記)·발(跋)·명(銘) 각 2편, 잡저 9편 등이다. 잡저(雜著)에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예리한 비평을 가한 「굴원지과과어충론(屈原之過過於忠論)」·「개지추모자해은이사론(介之推母子偕隱而死論)」·「요전순전설(堯典舜典說)」·「변안자삼십이이졸(辨顔子三十二而卒)」 등이 있는데, 그의 학문적 조예와 인품을 보여주는 글들이다. 「유금오산록(遊金烏山錄)」·「유두류산록(遊頭流山錄)」 등은 장편의 기행문들이다.
권3은 상량문(上樑文) 1편, 제문(祭文) 14편, 묘지명 3편 등이다.
권4는 유사 2편, 행장(行狀) 4편 등이다.
권5는 부록으로 그에 대한 만사(輓詞)·제문(祭文)과 종자(從子) 이희정(李熙鼎)이 지은 문견록(聞見錄), 종손 이경록이 지은 저자의 행장, 정종호(鄭宗鎬, 1875~1954)가 지은 묘갈명이 수록되어 있다
권말에는 1939년에 지은 최종응이 지은 발(跋)과 1954년에 이주후가 지은 발이 있다.
현황
참고문헌
인터넷 자료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칠곡·달성(https://www.grandculture.net/korea)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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