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현읍지(鎭安縣邑誌)』는 전라도 진안현(鎭安縣)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서 편찬하였다.
1책 9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30.2㎝, 가로 21.3㎝이다. 장정은 주1이고, 표지 재질은 주2, 본문 재질은 저지(楮紙)이다. 권수제는 ‘진안읍지(鎭安邑誌)’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3이다.
정확한 편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선생안(先生案) 항목에 1791년(정조 15) 12월까지의 기록이 있어 1792년(정조 16) 무렵에 편찬한 읍지로 추정한다. 간행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지도는 첨부하지 않았다. 수록 항목은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방리(坊里), 도로, 성씨(姓氏), 풍속(風俗), 학교, 단묘(壇廟), 공해(公廨), 관액(關阨), 봉수(烽燧), 제언(堤堰), 장시(場市), 교량(橋梁), 역원(驛院), 사찰, 누정(樓亭), 형승(形勝), 물산(物産), 진공(進貢), 상납(上納), 호구(戶口), 전총(田摠),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요역(徭役), 창고(倉庫), 조적(糶糴), 군기(軍器), 군액(軍額), 노비(奴婢), 선생안, 인물, 과환(科宦), 고적(古蹟), 책판(冊板) 등으로 구성하였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비교하면 산천 항목이 빠져 있고, 물산과 역원, 누정, 사찰 등의 항목은 내용이 상세하다.
조선 후기 전라도 진안현의 연혁과 인문지리, 행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읍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