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관심론』 목판은 전체 8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부터 제21장까지는 7판에 새겨져 있다. 마지막 판에는 제22장과 함께 『도가논변모자리혹론(道家論辨牟子理惑論)』의 17장이 함께 새겨져 있다. 모두 8매로 “만력팔년경진사월일신간우가야산보원사(萬曆八年庚辰四月日新刊于伽耶山普願寺)”의 간행 기록로 보아 1580년(선조 13) 4월 가야산 보원사에서 판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간행된 『달마대사관심론』의 현전 목판 중에서 완전하게 전하고 있는 중요 자료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개심사에 소장되어 있다. 2016년 9월 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