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503년 판각한 목판으로 18세기에 찍어 낸 불교의례서.
서지사항
판형 양식은 네 테두리에 두 개의 검은 선이 돌려진 사주쌍변(四周雙邊)에 계선이 있고, 반엽 9행 15자이며, 주(註)는 쌍행 22자를 새겼다. 판심은 위아래에 흑구(黑口)와 하향흑어미(下向黑漁尾)를 표시하고 있고, 판심제(版心題)는 ‘미타참(彌陀懺)’이라 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조선시대에 들어 1474년(성종 5) 세조비(世祖妃)인 정희대왕대비(貞熹大王大妃)의 후원으로 왕실에서 간행하였으며(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보물 제949호) 이후 1503년(연산군 9) 해인사에서 거듭 간행된 바 있다(직지사 소장본: 보물 제1241호).
이 책과 같은 본으로 추정되는 책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원각사에 소장되어 있다. 원각사본 제2책 맨 끝에 판각의 간행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이 필사되어 있다. '화주 육만, 별좌 봉은, 인장 유색(化主 六萬, 別座 奉恩, 印莊 有赜)'이라 되어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이 책의 제1책 맨 끝 난외(欄外)에도 같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원각사 소장본과 같은 사람들이 간행하였으므로 같은 목판에서 찍은 책으로 추정된다.
책을 찍은 시기에 대해서는 원각사 소장본의 제2책 맨 끝의 기록에 “건륭삼십이년정해(1767)오월일 해인사인래(乾隆三十二年丁亥(1767)五月日 海印寺印來)”라고 필사되어 있으므로 1767년 5월 해인사에서 인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1503년의 판본을 바탕으로 18세기 후기에 찍어 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서울특별시 노원구 정암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1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구성과 내용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서울의 문화재』(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3)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heri/idx/index.do)
-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http://dongguk.vacusoft.co.kr/index)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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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인쇄된 면이 밖으로 나오도록 책장의 가운데를 접고 등 부분을 끈으로 튼튼하게 묶어 만든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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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판심에 표시된 책의 이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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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조선 세조의 비(妃)(1418~1483). 성은 윤(尹). 예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하였으며, 성종이 즉위한 후에도 7년간이나 섭정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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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에 있는 절.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순응, 이정 두 대사가 세웠다. 수다라전(修多羅殿), 법보전(法寶殿)에 8만 1258매의 대장경 경판을 소장하고 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중건한 것이다.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되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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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신문이나 잡지, 책 따위에서 본문 가장자리를 둘러싼 줄의 바깥쪽.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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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불도의 깨달음을 얻고 그 깨달음으로써 널리 중생을 교화하려는 마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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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조선 덕종의 비 소혜 왕후를 대비로서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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