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경은 일제강점기 중국 상하이에서 상해한인애국부인회 집사를 맡아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902년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태어났으며, 남편은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에 조력한 김홍일이다. 1932년부터 1934년까지 상해한인애국부인회 집사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3·1운동 기념일, 8·29 경술국치 기념일에 전단을 배포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32년 2월 상하이사변으로 일본군과 교전하던 중국군 부상 병사에게 위문품을 보내기도 하였다. 1955년 사망하였으며,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1902년 3월 20일 평안북도 운산군(雲山郡) 동신면(東薪面) 용호동(龍湖洞)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서경(崔曙敬)이다. 남편은 1932년 이봉창(李奉昌) 의거와 윤봉길(尹奉吉)의 홍커우공원[虹口公園] 의거에 조력한 김홍일(金弘壹)이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상해한인애국부인회(上海韓人愛國婦人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상해한인애국부인회는 민족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의 여성 부문 단체로, 1919년 조직되었다. 집사장은 이의순(李義橓)이었다.
최서경은 1932년부터 1934년까지 최덕행(崔德行), 김현숙(金賢淑), 정리환(鄭利煥) 등과 함께 집사(執事)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군자금을 모금하고, 3·1운동 기념일, 8·29 경술국치 기념일에 전단을 배포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32년 2월에는 상하이사변으로 일본군과 교전 중이던 중국군 제19로군(路軍) 부상 병사들에게 위문품을 보내기도 하였다. 1955년 7월 16일에 사망하였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