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미국 대한인국민회에서 활동하고 귀국 후 농민 교육 등에 힘쓴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4년
사망 연도
1939년
출생지
황해도 봉산군
주요 경력
숭실전문학교 교수
대표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관련 사건
동우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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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최윤호는 일제강점기 미국 대한인국민회에서 활동하고 귀국 후 농민 교육 등에 힘쓴 독립운동가이다. 1894년 황해도 봉산군에서 태어났다. 평양 대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16년 미국으로 건너가 교육학, 철학 등을 전공하였다. 조선의 사립 교육과 농민 교육을 연구하였고, 귀국 후 평양 숭실전문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아울러 농촌 계몽과 농민 교육에도 힘썼다. 1937년 동우회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었으나, 건강 악화로 가출옥하였다. 1939년 2월 사망하였으며,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정의
일제강점기, 미국 대한인국민회에서 활동하고 귀국 후 농민 교육 등에 힘쓴 독립운동가.
인적사항

1894년 황해도 봉산군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한성도서주식회사 이종준의 딸 이선행을 만나 결혼하였다.

주요 활동

1908년 평양 대성학교에 입학하였다. 대성학교는 서북 지역을 대표하는 신식 학교로, 민족주의 계열 인사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특히 안창호신민회 인사들이 운영하며 민족의식을 함양하는 학교로 역할하던 곳이다. 이곳에서 2년간 수학한 후 1916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미국 도착 후, 대한인국민회 리버사이드지방회와 시카고지방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유학생 신분이었지만 국민회의 사무를 함께 보며 미주 동포 사회에서 신망을 얻었다. 1916년에는 최재덕의 권유로 흥사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19년경 켄터키의 미국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 교육을 받았다. 1920년 리버사이드고등학교를 마치고 프랭클린대학 정치과에 입학하였으며, 1924년 졸업하였다. 이후 교육학과 철학을 전공하였다. 1925년 보스턴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28년에는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유학 기간 중 줄곧 조선의 사립 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며, 사립 교육과 농촌 교육 등을 연구하여 이름을 알렸다.

1932년 부인 이선행과 함께 귀국하였다. 당시 대한인국민회에서는 그의 귀국 과정을 연이어 보도하며 귀향을 축하해 주었다. 귀국 후 고향인 봉산에 농민학원을 설립하여 농민 교육을 실시하였다. 1935년에는 대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대성학우회의 임원을 맡아 국내에서 고초를 겪던 안창호를 보필하였다. 또한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교편을 잡기도 하였다. 강단에서 활동하는 와중에도 농촌 계몽과 농민 교육을 병행하였다.

1937년 6월 소위 동우회 사건으로 검거 열풍을 일으킨 일본 경찰은 최윤호를 체포하여 재판에 회부하였다. 사유는 유학 시절부터 줄곧 민족주의 사상을 품고, 조선의 독립을 희망하였다는 것이다. 예심 중 구금되어 있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보석으로 가출옥하였다. 그러나 여독으로 인해 1939년 2월 21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참고문헌

논문

이경숙, 「최윤호의 생애와 교육론: 불량소년소녀 담론을 중심으로」(『한국독립운동사연구』 78,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22)
집필자
황선익(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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