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보 ()

현대사
문헌
1960년 2월 10일, 김정례 주도로 창간되어 주간으로 발간된 여성 계몽지.
문헌/연속간행물
창간 연도
1960년 2월 10일
간행자
김정례
간행주기
일주일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여성주보』는 1960년 2월 10일, 김정례 주도로 창간되어 주간으로 발간된 여성 계몽지이다. 김정례가 발행·편집 겸 인쇄인이었고, 여성 교육, 여성 직업 보도, 가정 생활 과학화, 윤락 여성의 구호 등을 목적으로 창간한 주간지였다. 신문 판형은 대판 4면의 주간신문으로서 16단제에 1단 13자 체제를 채택하였다.

정의
1960년 2월 10일, 김정례 주도로 창간되어 주간으로 발간된 여성 계몽지.
창간 경위

『여성주보』는 김정례(金正禮)가 발행, 편집 겸 인쇄인으로 하여, 여성 교육, 여성 직업에 대한 보도와 가정의 생활 과학화, 주1 여성의 구호 등을 발간 목표로 하여 주2 『여성주보』는 여성의 정치, 사회, 문화적 향상을 위한 계몽 활동과 그 지식 확산 및 보급에 주력한 여성 계몽지이다. 편집국장은 민족일보사 편집기자였던 이진형(李震炯)이었다. 김정례는 1948년 조선민족청년단에 입단하였고, 이후 대한여자청년단 총본부에서 활동하며 여성 계몽 운동에 힘쓴 인물이다.

구성과 내용

『여성주보』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호수는 제8호[1960. 4. 25.]인데, 1면에 「처절한 역사의 기록 4월 19일」, 「뼈저린 민족적인 참사」, 「기성정객에의 혐오감은 뿌리 깊다, '메쓰'에 과감하라」, 「계엄령의 철폐 시급」 등의 4·19 혁명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이외에도 1면에는 여성과 관련한 '여성만평'이 일주일 간의 이슈가 되는 사건에 대해 비판 · 풍자의 내용을 담았고, 2면의 '오늘의 평론란'에는 「여성은 무엇을 해야 하나」가 실려 당대의 사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처 방안 등도 제기하였다. 3면에서는 '아동란'과 주부 생활과 관련된 기사가 배치되어 여성신문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독자 원고모집 광고를 실음으로써 동시, 동요를 비롯하여 주부의 수필과 문예물을 적극적으로 게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인생 안내란'은 수필가 조경희가 담당하며 여성상담, 어린이를 위한 어머니의 교양페이지, 상식, 가정, 육아에 관한 교양 계몽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다. 4면에는 연재 만화 「남자의 속성」과 「남자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방법」 등의 기사들도 실려 있다.

변천 및 현황

『여성주보』는 1961년 김정례가 '조선민족청년단[이하 족청]계의 반혁명 사건'에 연루되면서 폐간되었다. '족청계의 반혁명 사건'은 족청계 지도자인 이범석을 집권시키기 위해 족청계 인물들이 박정희의 암살을 음모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여성주보사 사장이었던 김정례가 형을 받게 되면서 신문사는 문을 닫았다. '족청계 쿠데타 음모 사건'에는 편집국장이었던 이진형도 연루되어 김정례와 함께 형을 받았다.

의의 및 평가

『여성주보』는 제호부터 순한글을 사용함으로써 독자의 지식 수준에 맞추려 노력하였으며 독자들에게 정치 상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임경석 외, 『현대언론매체사전: 1950~1969』(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5)
『한국신문백년: 사료집』(한국신문연구소, 1975)

신문·잡지 기사

『동아일보』(1962. 1. 18.)
『여성주보』(1960. 4. 25.)
주석
주1

불특정인에게 금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성행위를 하는 일. 우리말샘

주2

「여성주보(女性週報) 발간」(『조선일보』, 1960. 2. 26.)

집필자
김수자(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