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申肅)
일제강점기 때, 국민대표회의 부의장, 한국독립군 참모장, 재만동지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천도교인·독립운동가. # 개설
초명은 신태련(申泰鍊), 개명은 신태치(申泰癡). 호는 강재(剛齋)·시정(是丁)·치정(癡丁). 경기도 가평 출신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903년 12월 동학에 입도하고, 1905년 상경하여 『국민신보(國民新報)』 기자로 6개월간 집무하였다. 그 무렵 김남수(金南壽) 등과 같이 서울 용산에 4년제의 문창학교(文昌學校)를 설립하여 교감으로 학교 운영에 진력하였다. 뒤에 이봉창(李奉昌) 의사가 이 학교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