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본산연합사무소(三十本山聯合事務所)
일제강점기에 삼십본산이 포교와 교육 등 공동의 사업을 위해 조직한 단체. # 내용
1911년 조선사찰령이 반포되어 전국의 사찰이 삼십본산으로 구분되고, 각 본산에는 주지가 임명되었다. 1914년말 삼십본산연합제규(三十本山聯合制規)를 제정, 선교양종삼십본산회의소(禪敎兩宗三十本山會議所)를 설립하였다가 이를 다시 삼십본산연합사무소로 개칭, 1915년 그 사무소를 각황사(覺皇寺)에 두고, 용주사(龍珠寺) 주지 강대련(姜大蓮)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강대련 등은 각황교당(覺皇敎堂)을 연합포교소로 활용하고 교육기관인 중앙학림(中央學林)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