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래(白鳳來)
조선 후기에, 『구룡재문집』, 『역대통운』, 『서역』 등을 저술한 학자. # 개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내백(來伯), 호는 구룡재(九龍齋). 세거지는 고성(固城). 아버지는 백수화(白受和)이고, 어머니는 경주이씨(慶州李氏) 이시봉(李時逢)의 딸이며, 허간(許侃)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1세에 벌써 칠서(七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주역』, 『서경』, 『시경』)를 다 읽고, 15세 때부터는 가난하여 어버이 봉양을 위하여 몸소 밭을 갈고 땔나무 지개를 졌다. 밭을 갈 적에는 그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