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술건설본부(朝鮮美術建設本部)
1945년 8월 18일부터 1945년 11월 20일까지 존속했던 미술인들의 총합적 단체. # 연원 및 변천
1945년 해방 직후인 8월 18일에 전국 문화예술인들을 규합한 단체로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가 결성되었고, 그 산하에 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의 5개 분과 중 하나로 조선미술건설본부가 결성되었다.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는 “자유와 독립의 정신 위에서 세계문화의 일환으로서 새 조선문화를 건설”할 것을 선언했고, “현 단계의 문화전체에 관한 통일적 연락과 각 부문활동의 질서화”를 위해서 조직된 협의기관으로서, “산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