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貯水池)
저수지는 빗물이나 흐르는 물 등을 둑을 쌓아 가두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인공 수리 시설이다. 제(堤), 지(池), 제언(堤堰), 택(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데, 순우리말은 ‘못’이다. 수원은 샘처럼 솟는 물, 흐르는 작은 개울, 큰 하천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기후상 건기와 우기가 구분되는 지역에 유용한데,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에 주로 취수하여 저장하고, 가뭄이 심한 봄철 모내기 때나 농사철에 배수하여 관개용으로 사용한다. 오늘날은 홍수 조절용, 식수용, 공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