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철·구리·주석 등 금속을 달구고 두드려 연장과 기구를 만드는 기술자. # 내용
딱쇠, 대정장이, 성냥, 바지, 야장(冶匠), 철장(鐵匠)이라고도 하는 대장장이는 청동기의 출현과 동시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기록상 최초의 야장은 신라의 석탈해(昔脫解:탈해왕;신라의 제4대왕)였다.
신라에는 철유전(鐵鍮典), 축야방(築冶房)과 같은 관서가 있어 무기, 생활용품, 농기구 등을 제작하였으므로, 이미 많은 대장장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신라시대의 절에서는 불상과 종의 주조기술을 가진 사노(寺奴)가 있었다.
조선시대의 ≪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