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응모(方應謨)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사장, 건국준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관료. 광업가·언론인·친일반민족행위자. # 개설
1884년 1월 3일 평안도 정주에서 아버지 방계준(方啓畯)과 어머니 온양박씨 사이에 둘째 아들로 출생했다. 호는 춘해(春海)이며 뒤에 계초(啓礎)로 고쳤다. 일제강점기에 교동광산 사장, 『조선일보』 사장, 조선신궁봉찬회 고문, 『조광』 발행인, 조선임전보국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해방 이후 건국준비위원회 위원, 신탁통치반대 국민총동원위원회 중앙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납북되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