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종(高得宗)
조선 전기에, 중추원부사, 동지중추원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자부(子傅), 호는 영곡(靈谷). 고순원(高順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고신걸(高臣傑)이며, 아버지는 상장군 고봉지(高鳳智)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13년(태종 13) 효행으로 천거받아 음직으로 직장(直長)이 되고, 이듬해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대호군(大護軍) · 예빈시판관(禮賓寺判官) 등을 거쳐, 1427년(세종 9) 문과중시[^1]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437년 첨지중추원사가 되고 이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