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록(韓景祿)
조선의 제11대 왕, 중종의 사위로, 명종의 총애로 권세를 누리며 불의한 일을 많이 저질러 파직된 종실·공신. #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청주(淸州). 서성부원군(西城府院君) 한확(韓確)의 5대손이며, 아버지는 춘천부사 한승권(韓承權)이며, 어머니는 조계상(曺繼相)의 딸이다. 중종의 차녀인 의혜공주(懿惠公主)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다. 위호는 청원위(淸原尉)이고, 문음으로 출사하였다.
명종이 즉위할 때 수종한 자들을 원종공신에 기록하였는데, 이 때 그는 추성협익정난위사공신(推誠協翼定難衛社功臣) 2등에 녹훈되고, 광덕대부(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