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원융국사비(浮石寺 圓融國師碑)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에 있는 고려시대 승려 원융국사 결응의 탑비. # 내용
비신높이 1.73m, 너비 1.1m, 두께 15㎝. 197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수(螭首)와 귀부(龜趺)를 갖추고 있으나 비신은 일찍이 도괴되어 아랫부분이 파손되었다.
원융국사 결응(決凝)의 탑비로서, 성은 김씨, 자는 혜일(慧日)로, 12세에 출가하여 복흥사(福興寺)에서 수계(受戒)하고, 28세에 대덕(大德)이 되었으며, 정종 때 왕사, 문종 때에 국사가 되었다.
1041년(정종 7) 부석사에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