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정표(萬國政表)
『만국정표(萬國政表)』는 1886년(고종 23) 박문국에서 편찬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관련 사항을 담은 책이다. 조선이 일본, 서구 국가들과 수교하고 교류와 교역이 확대되면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6주에 속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관련 다양한 정보, 지식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간행한 책이다.다음으로 전체 목차에 이어 총 4권의 본문으로 구성했는데, 권1에는 조선, 중국, 일본, 타이, 페트리사 등 아시아 5개국, 권2에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독일,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 유럽 6개국, 권3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 다시 유럽 13개국이, 마지막 권4에는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대양주의 총 27개국이 설명되어 있다. # 의의 및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