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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金英一) 작사, 김성태(金聖泰) 작곡의 동요. # 내용 작곡자인 김성태가 「산새」·「강아지래요」·「뱅글뱅글 돌아라」 등의 창작동요를 발표하고 동요집을 출간하는 등 동요작곡과 보급에 열중해 있던 1934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노래는 4분의 2박자 12마디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2절의 가사가 붙어 있는데 재미있는 노랫말과 아이들이 재재거리며 이야기하는 듯한 곡풍이 아주 잘 어울린다. 따라서 이 노래가 발표된 이후 오늘날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음악교육과정에서 자주 채택되고 있다.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1.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2.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쪼로롱 고 방울 나...
방울새
김영일(金英一) 작사, 김성태(金聖泰) 작곡의 동요. # 내용 작곡자인 김성태가 「산새」·「강아지래요」·「뱅글뱅글 돌아라」 등의 창작동요를 발표하고 동요집을 출간하는 등 동요작곡과 보급에 열중해 있던 1934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노래는 4분의 2박자 12마디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2절의 가사가 붙어 있는데 재미있는 노랫말과 아이들이 재재거리며 이야기하는 듯한 곡풍이 아주 잘 어울린다. 따라서 이 노래가 발표된 이후 오늘날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음악교육과정에서 자주 채택되고 있다.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1.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2.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쪼로롱 고 방울 나...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 가야금병창은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이다. 가야금병창으로 노래하는 악곡은 단가, 판소리, 민요, 신민요 등으로 가야금병창은 하나의 연주 형태일 뿐, 독립된 음악 장르가 아니다. 가야금병창은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용 ## 뜻과 유래 가야금병창은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다. 가야금병창으로 노래하는 악곡은 단가, 판소리, 민요, 신민요 등으로, 가야금병창은 하나의 연주 형태일 뿐, 독립된 음악 장르가 아니다. 가야금병창의 발생 과정에 대해서는 3가지 가설이 있다. 첫째, 정노식의 『조선창극사』 내용인 김제철의 ‘석화제’ 변이설, 둘째, 박황의 『판소리소사』 내용인 김창조에 의한 창제설, 셋째...
가야금병창 (伽倻琴倂唱)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 가야금병창은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이다. 가야금병창으로 노래하는 악곡은 단가, 판소리, 민요, 신민요 등으로 가야금병창은 하나의 연주 형태일 뿐, 독립된 음악 장르가 아니다. 가야금병창은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용 ## 뜻과 유래 가야금병창은 한 사람이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하는 연주 형태다. 가야금병창으로 노래하는 악곡은 단가, 판소리, 민요, 신민요 등으로, 가야금병창은 하나의 연주 형태일 뿐, 독립된 음악 장르가 아니다. 가야금병창의 발생 과정에 대해서는 3가지 가설이 있다. 첫째, 정노식의 『조선창극사』 내용인 김제철의 ‘석화제’ 변이설, 둘째, 박황의 『판소리소사』 내용인 김창조에 의한 창제설, 셋째...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 「오분간(五分間)」은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상이 병치되어 있으며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절대적인 가치의 상실에서 오는 현대인의 혼란과 분열된 삶을 그리는 한편으로, ‘제3 존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요청하는 작품이다.그리스 로마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에 대한 패러디 형식을 띤 이 작품은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이 병치되는 이중의 서술 구조로 되어 있다.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왜소화되고 희화화된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 내용 프로메테우스가 쇠사슬을 끊자마자 천사가...
오분간 (五分間)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 「오분간(五分間)」은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상이 병치되어 있으며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절대적인 가치의 상실에서 오는 현대인의 혼란과 분열된 삶을 그리는 한편으로, ‘제3 존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요청하는 작품이다.그리스 로마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에 대한 패러디 형식을 띤 이 작품은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이 병치되는 이중의 서술 구조로 되어 있다.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왜소화되고 희화화된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 내용 프로메테우스가 쇠사슬을 끊자마자 천사가...
1925년, 최순애(崔順愛, 1914~1998)가 발표한 동요시에 박태준(朴泰俊, 1900~1986)이 곡을 붙인 동요곡. 「오빠 생각」은 1925년, 최순애가 발표한 동요시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동요곡이다. 1925년 11월, 『어린이』 잡지에 이 동요가 수록된 것을 읽은 대구 계성중학교 음악 교사인 박태준이 곡을 붙였다. 최순애가 1925년 11세 때, 수원에서 서울로 간 오빠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동요로 표현한 내용을 가사로 하고 있다.# 구성 및 형식 「오빠 생각」은 내림마장조(Eb Major)[^1], 8분음 6박자로 구성되어 있고 너무 빠르지 않게 부르는 노래이다. 전주 4마디를 비롯하여 선율 16마디로 된 2절 유절 형식(有節形式)[^2]으로 작곡되었다. 「옵바 생각」 가사 > ᄯᅳᆷ북 ᄯᅳᆷ북 ᄯᅳᆷ북새 논에서 울고 <br...
오빠 생각
1925년, 최순애(崔順愛, 1914~1998)가 발표한 동요시에 박태준(朴泰俊, 1900~1986)이 곡을 붙인 동요곡. 「오빠 생각」은 1925년, 최순애가 발표한 동요시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동요곡이다. 1925년 11월, 『어린이』 잡지에 이 동요가 수록된 것을 읽은 대구 계성중학교 음악 교사인 박태준이 곡을 붙였다. 최순애가 1925년 11세 때, 수원에서 서울로 간 오빠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동요로 표현한 내용을 가사로 하고 있다.# 구성 및 형식 「오빠 생각」은 내림마장조(Eb Major)[^1], 8분음 6박자로 구성되어 있고 너무 빠르지 않게 부르는 노래이다. 전주 4마디를 비롯하여 선율 16마디로 된 2절 유절 형식(有節形式)[^2]으로 작곡되었다. 「옵바 생각」 가사 > ᄯᅳᆷ북 ᄯᅳᆷ북 ᄯᅳᆷ북새 논에서 울고 <br...
관현(管絃) 반주에 단형시를 좌창(坐唱:앉은 소리)하는 전통 성악곡. # 내용 가곡 남창(男唱)의 보유자인 전주의 한양수(韓良洙)는 석암 정경태(鄭坰兌) 문하인 송창섭(宋昌燮)과 고민순(高敏順) 및 정경태에게 가곡 수업을 했다. 현행 가곡은 하규일(河圭一)의 유음인 바, 1926년 이래 악보로 만들어져 오늘에 이른다. 박효관(朴孝寬), 최수보(崔壽甫) 문하인 하규일의 아악부(국립국악원 전신) 촉탁 시절(1926년 이후) 가곡 남창의 제자로는 아악부 1기생(박노아), 2기생(이병성), 3기생(이주환, 이석재, 박창진), 4기생(김기수, 김종희, 장사훈)이 있는 바, 정경태는 주로 이병성에게 가곡을 배웠다. 1969년 국가의 중요 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의 보유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이주환이며 이주환 문하의 전효준과 홍원기가 1975년도에...
가곡 (歌曲)
관현(管絃) 반주에 단형시를 좌창(坐唱:앉은 소리)하는 전통 성악곡. # 내용 가곡 남창(男唱)의 보유자인 전주의 한양수(韓良洙)는 석암 정경태(鄭坰兌) 문하인 송창섭(宋昌燮)과 고민순(高敏順) 및 정경태에게 가곡 수업을 했다. 현행 가곡은 하규일(河圭一)의 유음인 바, 1926년 이래 악보로 만들어져 오늘에 이른다. 박효관(朴孝寬), 최수보(崔壽甫) 문하인 하규일의 아악부(국립국악원 전신) 촉탁 시절(1926년 이후) 가곡 남창의 제자로는 아악부 1기생(박노아), 2기생(이병성), 3기생(이주환, 이석재, 박창진), 4기생(김기수, 김종희, 장사훈)이 있는 바, 정경태는 주로 이병성에게 가곡을 배웠다. 1969년 국가의 중요 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의 보유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이주환이며 이주환 문하의 전효준과 홍원기가 1975년도에...
대구광역시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여창가곡과 남창가곡. # 내용 1989년 6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엔 ‘여창가곡’의 명칭으로 권측이(權側伊)를 그 예능 보유자로 인정하였으나 그 뒤 남창가곡의 고석태(남, 86세)를 새로 인정하고 명칭을 ‘가곡’으로 개칭하였다. 권측이는 정경태(鄭坰兌)와 그의 제자 유종구로부터 가곡을 학습했다. 고석태는 1950년대 말 당시 서울의 한국정악원에서 가곡에 입문하였고 1960년대 중간부터는 유종구와 정현두에게 가곡을 익혔다. 이들이 전승하고 있는 가곡은 여창 15곡과 남창 26곡이다. 정경태는 하규일(河圭一)과 이병성(李炳星)에게 가곡을 배웠다. - 『대구 문화재사랑』(대구광역시, 1997)
가곡 (歌曲)
대구광역시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여창가곡과 남창가곡. # 내용 1989년 6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엔 ‘여창가곡’의 명칭으로 권측이(權側伊)를 그 예능 보유자로 인정하였으나 그 뒤 남창가곡의 고석태(남, 86세)를 새로 인정하고 명칭을 ‘가곡’으로 개칭하였다. 권측이는 정경태(鄭坰兌)와 그의 제자 유종구로부터 가곡을 학습했다. 고석태는 1950년대 말 당시 서울의 한국정악원에서 가곡에 입문하였고 1960년대 중간부터는 유종구와 정현두에게 가곡을 익혔다. 이들이 전승하고 있는 가곡은 여창 15곡과 남창 26곡이다. 정경태는 하규일(河圭一)과 이병성(李炳星)에게 가곡을 배웠다. - 『대구 문화재사랑』(대구광역시, 1997)
시조(詩調)를 관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한 성악곡. # 내용 1969년 11월 중요 무형 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1969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에는 소남(韶南) 이주환(李珠煥)이, 1973년에는 월하(月荷) 김덕순(金德順)이, 그리고 1975년에는 청운(淸韻) 홍원기(洪元基)와 설곡(雪谷) 전효준(田孝準)이 인정되었으나 모두 작고하였다. 1998년에 김경배(金景培)가 보유자 인정을 받았다.
가곡 (歌曲)
시조(詩調)를 관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한 성악곡. # 내용 1969년 11월 중요 무형 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1969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에는 소남(韶南) 이주환(李珠煥)이, 1973년에는 월하(月荷) 김덕순(金德順)이, 그리고 1975년에는 청운(淸韻) 홍원기(洪元基)와 설곡(雪谷) 전효준(田孝準)이 인정되었으나 모두 작고하였다. 1998년에 김경배(金景培)가 보유자 인정을 받았다.
신라시대 옥보고(玉寶高)가 지은 거문고 악곡. # 내용 『삼국사기』권32 잡지 악조에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가 지은 30곡의 곡명이 전하는데 이 곡은 그 중의 한 곡이다. 가사와 악보가 전하지 않아 곡의 내용은 알기 어렵다. 또한, 곡명에 있어서 지방명을 나타낸 우륵(于勒)의 12곡(가야금곡)과도 비교된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 『고가연구(古歌硏究)』(양주동, 일주각, 1981)
오사식곡 (五沙息曲)
신라시대 옥보고(玉寶高)가 지은 거문고 악곡. # 내용 『삼국사기』권32 잡지 악조에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가 지은 30곡의 곡명이 전하는데 이 곡은 그 중의 한 곡이다. 가사와 악보가 전하지 않아 곡의 내용은 알기 어렵다. 또한, 곡명에 있어서 지방명을 나타낸 우륵(于勒)의 12곡(가야금곡)과도 비교된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 『고가연구(古歌硏究)』(양주동, 일주각, 1981)
인천광역시에서 지정, 보호한 단형시를 관현 반주에 맞춰 좌창하는 전통 성악곡. # 내용 1995년 11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좌창(앉아서 노래함)하는 전통 성악곡에는 가곡 이외에도 시조, 가사, 서도 좌창 등이 있지만, 가곡은 거문고, 가야금, 해금, 세피리, 대금, 단소, 장구의 각각 단잽이들로 구성된 갖춘 반주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들과 우선 구별된다. 단형시(單形詩) 중에서도 시조시(時調詩)가 기본이나, 봉황대상[羽編], 십재를(十載:言弄), 석인이(昔人:編樂) 등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가곡의 기본틀은 초장, 2장, 3장, 중여음, 4장, 5장, 대여음이다. 중여음과 대여음은 노래 없이 기악만 연주한다. 평시조의 초장 전반부는 가곡의 초장에서, 초장 후반부는 가곡의 2장, 중장은 가곡의...
가곡 (歌曲)
인천광역시에서 지정, 보호한 단형시를 관현 반주에 맞춰 좌창하는 전통 성악곡. # 내용 1995년 11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좌창(앉아서 노래함)하는 전통 성악곡에는 가곡 이외에도 시조, 가사, 서도 좌창 등이 있지만, 가곡은 거문고, 가야금, 해금, 세피리, 대금, 단소, 장구의 각각 단잽이들로 구성된 갖춘 반주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들과 우선 구별된다. 단형시(單形詩) 중에서도 시조시(時調詩)가 기본이나, 봉황대상[羽編], 십재를(十載:言弄), 석인이(昔人:編樂) 등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가곡의 기본틀은 초장, 2장, 3장, 중여음, 4장, 5장, 대여음이다. 중여음과 대여음은 노래 없이 기악만 연주한다. 평시조의 초장 전반부는 가곡의 초장에서, 초장 후반부는 가곡의 2장, 중장은 가곡의...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4회 회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남녀의 혼사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사마현이 우여곡절을 겪고 화소저, 윤소저와 혼인하여 백년동락한다는 내용이다. # 내용 사마현은 화소저의 시를 우연히 읽고 화답을 여러 차례 주고 받아 혼약하기에 이른다. 다시 윤소저의 시를 읽고 윤소저와도 혼인을 하게 되자 화소저가 사마현으로 꾸며 윤소저를 친영해 온다. 화·윤 소저가 서로의 재덕에 탄복하여 자매의 의를 맺고 사마현에게 각기 혼인하였다고 속이니 사마현이 침통해 한다. 마침내 모든 사실을 사마현에게 알리고 혼인하여 함께 백년동락한다. 이 작품에는 남녀주인공이 주고 받은 한시들이 번역되지 않은 채 여러 편 삽입되어 있다. 한문으로 된 선행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나 한문본이 밝혀진 바는...
문중화 (文中畵)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4회 회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남녀의 혼사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사마현이 우여곡절을 겪고 화소저, 윤소저와 혼인하여 백년동락한다는 내용이다. # 내용 사마현은 화소저의 시를 우연히 읽고 화답을 여러 차례 주고 받아 혼약하기에 이른다. 다시 윤소저의 시를 읽고 윤소저와도 혼인을 하게 되자 화소저가 사마현으로 꾸며 윤소저를 친영해 온다. 화·윤 소저가 서로의 재덕에 탄복하여 자매의 의를 맺고 사마현에게 각기 혼인하였다고 속이니 사마현이 침통해 한다. 마침내 모든 사실을 사마현에게 알리고 혼인하여 함께 백년동락한다. 이 작품에는 남녀주인공이 주고 받은 한시들이 번역되지 않은 채 여러 편 삽입되어 있다. 한문으로 된 선행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나 한문본이 밝혀진 바는...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욕심 많은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 「방이 설화」는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욕심 많은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방이 설화」는 형제지간의 모방담으로 선행위자가 착한 형, 모방자가 욕심 많은 동생으로 나타난다. 「흥부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져 있다.# 전승 및 채록 9세기 중국 문헌인 단성식(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1]에 신라의 이야기로 소개되어 전하며, 그 뒤 『유양잡조속집(酉陽雜俎續集)』 권1, 『태평어람(太平御覽)』[^2] 권481 등에 거듭 수록되었고, 우리 문헌으로는 [안정복(安鼎福)의 『동사강목(東史綱目)』에 『유양잡조』의 이야기가 인용되어 있다. 국내 여러 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다. # 내용...
방이 설화 (방이 說話)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욕심 많은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 「방이 설화」는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욕심 많은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방이 설화」는 형제지간의 모방담으로 선행위자가 착한 형, 모방자가 욕심 많은 동생으로 나타난다. 「흥부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져 있다.# 전승 및 채록 9세기 중국 문헌인 단성식(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1]에 신라의 이야기로 소개되어 전하며, 그 뒤 『유양잡조속집(酉陽雜俎續集)』 권1, 『태평어람(太平御覽)』[^2] 권481 등에 거듭 수록되었고, 우리 문헌으로는 [안정복(安鼎福)의 『동사강목(東史綱目)』에 『유양잡조』의 이야기가 인용되어 있다. 국내 여러 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다. # 내용...
조선 중기에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시조. # 구성 및 형식 작자가 편찬하고 1803년(순조 3)안시중(安時中)에 의하여 간행된 『죽계지(竹溪誌)』의 초간본 제1권인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전한다. # 내용 및 평가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상(汶上)애 아니가다 누항(陋巷) 업시리아, 여곽(藜藿)의 됴ᄒᆞᆫ 마ᄉᆞᆯ 사마(駟馬)ᄐᆞᆫ ᄉᆞᆯ올가, 춘풍(春風)에 욕기(浴沂)ᄒᆞ고 날노 삼성(三省) ᄒᆞ리”. ‘문진(問津)’은 나루가 있는 곳을 묻는다는 뜻에서, 학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묻는다는 뜻으로 바뀐 말이다. 작자는 가난한 생활에도 만족하며 도를 추구하였던 옛 성현들의 자취가 곧 학문으로 들어가는 길임을 노래하였다. - 『조선조영남시가(朝鮮朝嶺南詩歌)의 연구(硏究)』(이동영, 형설출판사, 1984)...
문진가 (問津歌)
조선 중기에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시조. # 구성 및 형식 작자가 편찬하고 1803년(순조 3)안시중(安時中)에 의하여 간행된 『죽계지(竹溪誌)』의 초간본 제1권인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전한다. # 내용 및 평가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상(汶上)애 아니가다 누항(陋巷) 업시리아, 여곽(藜藿)의 됴ᄒᆞᆫ 마ᄉᆞᆯ 사마(駟馬)ᄐᆞᆫ ᄉᆞᆯ올가, 춘풍(春風)에 욕기(浴沂)ᄒᆞ고 날노 삼성(三省) ᄒᆞ리”. ‘문진(問津)’은 나루가 있는 곳을 묻는다는 뜻에서, 학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묻는다는 뜻으로 바뀐 말이다. 작자는 가난한 생활에도 만족하며 도를 추구하였던 옛 성현들의 자취가 곧 학문으로 들어가는 길임을 노래하였다. - 『조선조영남시가(朝鮮朝嶺南詩歌)의 연구(硏究)』(이동영, 형설출판사, 1984)...
김동리(金東里)가 지은 단편소설. 김동리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며, 그의 불교사상에 대한 심화를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일제강점기 말기 학병으로 끌려간 ‘나’는 중국의 북경을 거쳐 남경[^1]에 주둔해 있다가 목숨을 보존하기 위하여 탈출한다. 그리고 불교학자인 진기수에게 식지[^2]를 잘라 혈서를 써 구원을 청한다. 결국, 그의 도움으로 정원사(淨願寺)라는 절에 머물게 된 ‘나’는 그곳에서 등신대(等身大)[^3]의 결가부좌상(結跏趺坐像)[^4]인 금불상을 접하게 됨으로써 경악과 충격에 빠져든다. 이 등신불은 옛날 소신공양(燒身供養)[^5]으로 마침내 성불한 만적(속명은 기)이란 스님의 타다 굳어진 몸에 그대로 금물을 입힌 특유한 내력의 불상이다....
등신불 (等身佛)
김동리(金東里)가 지은 단편소설. 김동리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며, 그의 불교사상에 대한 심화를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일제강점기 말기 학병으로 끌려간 ‘나’는 중국의 북경을 거쳐 남경[^1]에 주둔해 있다가 목숨을 보존하기 위하여 탈출한다. 그리고 불교학자인 진기수에게 식지[^2]를 잘라 혈서를 써 구원을 청한다. 결국, 그의 도움으로 정원사(淨願寺)라는 절에 머물게 된 ‘나’는 그곳에서 등신대(等身大)[^3]의 결가부좌상(結跏趺坐像)[^4]인 금불상을 접하게 됨으로써 경악과 충격에 빠져든다. 이 등신불은 옛날 소신공양(燒身供養)[^5]으로 마침내 성불한 만적(속명은 기)이란 스님의 타다 굳어진 몸에 그대로 금물을 입힌 특유한 내력의 불상이다....
정조가 비운으로 죽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 만든 제례악. # 내용 정조가 비운으로 죽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 만든 제례악. 악장(樂章)은 1783년(정조 7)에 이휘지(李徽之)가 만들었고, 뒤에 남공철(南公轍)이 개찬하였다. 음악은 <어휴곡 於休曲>·<진색곡 震索曲>·<유길곡 維吉曲>·<혁우곡 赫佑曲>·<독경곡 篤慶曲>·<휴운곡 休運曲>·<휘유곡 徽柔曲>의 7곡만이 ≪속악원보 俗樂源譜≫ 신편(信編)에 보이나, 실제 연주에서는 <제명곡 齊明曲>·<제권곡 帝眷曲>·<유분곡 有芬曲>·<아례곡 我禮曲> 등이 더 많이 연주된다. 이 음악들은 모두 종묘제례악인 <정대업 定大業>과 <보태평 保太平> 가운데에서 발췌하여 줄인 것들이다. 제향 절차와 음악, 그리고 원곡과의 관계를...
경모궁제례악 (景慕宮祭禮樂)
정조가 비운으로 죽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 만든 제례악. # 내용 정조가 비운으로 죽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 만든 제례악. 악장(樂章)은 1783년(정조 7)에 이휘지(李徽之)가 만들었고, 뒤에 남공철(南公轍)이 개찬하였다. 음악은 <어휴곡 於休曲>·<진색곡 震索曲>·<유길곡 維吉曲>·<혁우곡 赫佑曲>·<독경곡 篤慶曲>·<휴운곡 休運曲>·<휘유곡 徽柔曲>의 7곡만이 ≪속악원보 俗樂源譜≫ 신편(信編)에 보이나, 실제 연주에서는 <제명곡 齊明曲>·<제권곡 帝眷曲>·<유분곡 有芬曲>·<아례곡 我禮曲> 등이 더 많이 연주된다. 이 음악들은 모두 종묘제례악인 <정대업 定大業>과 <보태평 保太平> 가운데에서 발췌하여 줄인 것들이다. 제향 절차와 음악, 그리고 원곡과의 관계를...
조선 후기, 문인 신광수가 지은 한시. 「등악양루탄관산융마」는 조선 후기 문인 신광수가 지은 한시이다. 그의 나이 35세 때 한성시에서 2등으로 합격한 과시로, 약칭으로 「관산융마」로도 부른다. 18세기 말엽에 문인들 사이에서 과시의 모범이 되는 작품이었으며, 평양 기생에 의해 가창되기 시작하여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시창으로 불렸다.# 구성 및 형식 「등악양루탄관산융마」는 신광수의 나이 35세 때 한성시에서 2등으로 합격한 과시(科詩)로, 조선 후기 과시의 전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총 44구(句) 22연(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의 글자 중 하나인 ‘루(樓)’ 자를 운(韻)으로 삼아 압운(押韻)하였지만, 4연에서 해당 글자를 압운하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출구(出句)의...
등악양루탄관산융마 (登岳陽樓歎關山戎馬)
조선 후기, 문인 신광수가 지은 한시. 「등악양루탄관산융마」는 조선 후기 문인 신광수가 지은 한시이다. 그의 나이 35세 때 한성시에서 2등으로 합격한 과시로, 약칭으로 「관산융마」로도 부른다. 18세기 말엽에 문인들 사이에서 과시의 모범이 되는 작품이었으며, 평양 기생에 의해 가창되기 시작하여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시창으로 불렸다.# 구성 및 형식 「등악양루탄관산융마」는 신광수의 나이 35세 때 한성시에서 2등으로 합격한 과시(科詩)로, 조선 후기 과시의 전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총 44구(句) 22연(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의 글자 중 하나인 ‘루(樓)’ 자를 운(韻)으로 삼아 압운(押韻)하였지만, 4연에서 해당 글자를 압운하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출구(出句)의...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 높은 곳에 올라서 잠시나마 세상일 멀어지는듯싶더니 흥망을 되씹으니 한이 더욱 새로워라 아침 저녁 화각소리에 물은 흘러가고 푸른 산 그림자 속엔 고금 인물 몇몇인고 옥수에 서리치니 꽃은 임자도 없고 금릉 따스한 바람에 풀은 절로 봄이로고 사씨 일가 남은 경지 그대로 있어 시객의 정신 길이 상쾌하게 하네 (登臨蹔隔路岐塵 吟想興亡恨益新 畫角聲中朝暮浪 靑山影裏古今人 霜摧玉樹花無主 風暖金陵草自春 賴有謝家餘境在 長敎詩客爽精神) 인간세상을 뛰어넘는 시인의 초연한 세계를 회고적으로 노래하여 문장가로서의 작가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최치원은 입당등제(入唐登第)하여 그곳에서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거니와, 특히 이 작품은 우리나라 시인의 시가 중국에...
등윤주자화사 (登潤州慈和寺)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 높은 곳에 올라서 잠시나마 세상일 멀어지는듯싶더니 흥망을 되씹으니 한이 더욱 새로워라 아침 저녁 화각소리에 물은 흘러가고 푸른 산 그림자 속엔 고금 인물 몇몇인고 옥수에 서리치니 꽃은 임자도 없고 금릉 따스한 바람에 풀은 절로 봄이로고 사씨 일가 남은 경지 그대로 있어 시객의 정신 길이 상쾌하게 하네 (登臨蹔隔路岐塵 吟想興亡恨益新 畫角聲中朝暮浪 靑山影裏古今人 霜摧玉樹花無主 風暖金陵草自春 賴有謝家餘境在 長敎詩客爽精神) 인간세상을 뛰어넘는 시인의 초연한 세계를 회고적으로 노래하여 문장가로서의 작가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최치원은 입당등제(入唐登第)하여 그곳에서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거니와, 특히 이 작품은 우리나라 시인의 시가 중국에...
조선 중기에 박순(朴淳)이 지은 한시. 이 작품은 작자가 조처사의 산골집을 찾아보고 지은 것인데, 조처사란 곧 조운백(曺雲伯)을 지칭하는 것으로 본명은 준룡(駿龍)이다. # 내용 및 평가 내용은 “술이 취해 신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잠이 들어 있다가 깨어나보니, 흰구름은 구렁에 평평히 날고 달은 떨어질 무렵이더라. 그래서 재빨리 홀로 일어나 숲 밖으로 나가니 돌길에 부딪는 지팡이 소리를 잠자던 새가 알아듣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 시는 유한하고 그윽한 숲 속의 정경을 시간의 경과와 일치시켜 잘 묘사해내고 있다. 조선조 처사형의 문인에게서 풍길 수 있는 멋이 배어 나오는 듯하다. 작자인 박순은 오랫동안 정계에 머물러 있었기에 더욱 이와 같은 선경을 갈망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 구의 ‘잠자던 새가 알아차린다.’는...
방조처사산거 (訪曺處士山居)
조선 중기에 박순(朴淳)이 지은 한시. 이 작품은 작자가 조처사의 산골집을 찾아보고 지은 것인데, 조처사란 곧 조운백(曺雲伯)을 지칭하는 것으로 본명은 준룡(駿龍)이다. # 내용 및 평가 내용은 “술이 취해 신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잠이 들어 있다가 깨어나보니, 흰구름은 구렁에 평평히 날고 달은 떨어질 무렵이더라. 그래서 재빨리 홀로 일어나 숲 밖으로 나가니 돌길에 부딪는 지팡이 소리를 잠자던 새가 알아듣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 시는 유한하고 그윽한 숲 속의 정경을 시간의 경과와 일치시켜 잘 묘사해내고 있다. 조선조 처사형의 문인에게서 풍길 수 있는 멋이 배어 나오는 듯하다. 작자인 박순은 오랫동안 정계에 머물러 있었기에 더욱 이와 같은 선경을 갈망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 구의 ‘잠자던 새가 알아차린다.’는...
신라 제48대 경문왕의 귀에 관한 문헌 설화. 「경문왕의 귀 설화」는 신라 제48대 경문왕의 귀에 관한 문헌 설화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문 대왕의 귀’, ‘여이 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설화성이 매우 풍부하여 널리 구전되고 있고, 그 분포 지역이 국내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이다. 현대 문학을 비롯하여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등 종합 예술 분야에서 현대적 재창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설화이다.# 내용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하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 대왕의 귀’, ‘여이 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 2 「48 경문대왕(四十八景文大王)」조(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1]’,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경문왕의 귀 설화 (景文王의 귀 說話)
신라 제48대 경문왕의 귀에 관한 문헌 설화. 「경문왕의 귀 설화」는 신라 제48대 경문왕의 귀에 관한 문헌 설화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문 대왕의 귀’, ‘여이 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설화성이 매우 풍부하여 널리 구전되고 있고, 그 분포 지역이 국내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이다. 현대 문학을 비롯하여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등 종합 예술 분야에서 현대적 재창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설화이다.# 내용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하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 대왕의 귀’, ‘여이 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 2 「48 경문대왕(四十八景文大王)」조(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1]’,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영산회상(靈山會相)」에서 네 번째로 연주되는 곡. # 내용 기악 모음곡인 「영산회상」 중에서 「상영산」·「중영산」·「세영산」의 다음에 연주되는 곡이다. 「영산회상」은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의 7자를 노래부르던 불교음악이 가사가 탈락되어 기악화 된 음악이다. 「가락덜이」는 「중영산」·「세영산」과 더불어 「상영산」의 변주곡이다. 「상영산」은 「긴영산」이라고도 하며 1분에 30정간(井間) 정도로 연주되는데 「세영산」은 「잔영산」이라고도 하며, 1분에 45정간 정도로 빨라지며 가락도 장식음이 많아진다. 이어서 연주되는 「가락덜이」는 「세영산」과 같은 속도로 연주되나 음이 덜어져서 간결하게 된다. ‘가락덜이’라는 말은 이렇게 선율이 덜어졌다는 뜻이다. 「상영산」·「중영산」...
가락덜이
「영산회상(靈山會相)」에서 네 번째로 연주되는 곡. # 내용 기악 모음곡인 「영산회상」 중에서 「상영산」·「중영산」·「세영산」의 다음에 연주되는 곡이다. 「영산회상」은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의 7자를 노래부르던 불교음악이 가사가 탈락되어 기악화 된 음악이다. 「가락덜이」는 「중영산」·「세영산」과 더불어 「상영산」의 변주곡이다. 「상영산」은 「긴영산」이라고도 하며 1분에 30정간(井間) 정도로 연주되는데 「세영산」은 「잔영산」이라고도 하며, 1분에 45정간 정도로 빨라지며 가락도 장식음이 많아진다. 이어서 연주되는 「가락덜이」는 「세영산」과 같은 속도로 연주되나 음이 덜어져서 간결하게 된다. ‘가락덜이’라는 말은 이렇게 선율이 덜어졌다는 뜻이다. 「상영산」·「중영산」...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일종의 윤리소설. 「방주전」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일종의 윤리소설이다. 방주의 일대기를 근간으로 방주 일가의 이합집산 이야기와 남편을 구하는 방주 아내의 군담 등이 결구되어 있다. 작품 서두에 방주가 불효로 인해 염라대왕에게 잡혀갔다가 지극히 효성스러운 인물로 개과천선하는 부분을 비롯해 작품 전반에서 ‘충·효·열’의 유교 이념이 강조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윤리적 내용과 군담적(軍譚的)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소설 머리에서 주인공 방주가 패륜적인 행태로 염라대왕에게 끌려가 혼이 난 뒤 개과천선하는 내용은 이 작품의 윤리적 의의를 서두부터 제시한 것이라 하겠다. 이는 저승 체험담 서사의 계보에서 저승으로 잡혀가는...
방주전 (方酒傳)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일종의 윤리소설. 「방주전」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일종의 윤리소설이다. 방주의 일대기를 근간으로 방주 일가의 이합집산 이야기와 남편을 구하는 방주 아내의 군담 등이 결구되어 있다. 작품 서두에 방주가 불효로 인해 염라대왕에게 잡혀갔다가 지극히 효성스러운 인물로 개과천선하는 부분을 비롯해 작품 전반에서 ‘충·효·열’의 유교 이념이 강조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윤리적 내용과 군담적(軍譚的)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소설 머리에서 주인공 방주가 패륜적인 행태로 염라대왕에게 끌려가 혼이 난 뒤 개과천선하는 내용은 이 작품의 윤리적 의의를 서두부터 제시한 것이라 하겠다. 이는 저승 체험담 서사의 계보에서 저승으로 잡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