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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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및병창 / 가야금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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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작품
국가유산
단가나 판소리 중의 어떤 대목을 따로 떼내어 가야금으로 반주하며 부르는 남도음악.
이칭
이칭
석화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명칭
가야금산조 및 병창(伽倻琴散調 및 倂唱)
분류
무형유산/전통 공연·예술/음악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무형유산(1968년 12월 23일 지정)
소재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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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단가나 판소리 중의 어떤 대목을 따로 떼내어 가야금으로 반주하며 부르는 남도음악.
내용

판소리에서는 ‘석화제’라 부른다. 판소리의 유명한 대목에서 따온 것이 증가되고 있으나 단가가 중심이 되고 있다.

조선 말기부터 불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순조 때의 명창 김제철(金齊哲)과 신만엽(申萬葉)이 처음 도입하였다 한다. 심상건(沈相健) · 강태홍(姜太弘) · 오태석(吳太石) 등이 명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장단은 진양 · 중모리 · 엇중모리 · 중중모리 · 자진모리 등이 쓰이고 있고, 가야금의 선율은 소리의 선율에 제주(齊奏 : 여러 악기가 동시에 같은 선율을 연주함)하는 것이 원칙이나, 소리의 선율은 가야금에 맞도록 기악화시키고, 소리의 공간을 가야금선율로 메꾸며, 가야금간주를 가끔 넣어서 흥을 돋우기도 한다.

장구반주가 곁들여지는 것이 통례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녹음방초」 · 「호남가」 · 「청석령지나갈제」 · 「죽장망혜」 ·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수궁가」 중 ‘고고천변(皐皐天邊)’ 등이 있다.

1968년에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로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 지정되었고, 예능보유자로는 이영희가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국악개론(國樂槪論)』(장사훈·한만영, 한국국악학회, 1975)
『판소리소사』(박황, 신구문화사,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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