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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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척설화」는 금으로 된 자[尺]를 얻는 꿈을 꾼 사람이 왕권을 갖거나 문제를 해결하여 높은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 이야기는 문헌 기록과 구전으로 두루 전승되고 있는데, 이야기가 실려 있는 문헌 중에는 이성계가 꿈에 '금척'을 받아 왕이 되었다는 내용이 기록된 『용비어천가』가 대표적이다. 구전되는 이야기는 각편과 유형에 따라 그 내용이 다르지만, 대체로 신분이 낮은 사람이 금척을 받아 높은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척설화 (金尺說話)
「금척설화」는 금으로 된 자[尺]를 얻는 꿈을 꾼 사람이 왕권을 갖거나 문제를 해결하여 높은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 이야기는 문헌 기록과 구전으로 두루 전승되고 있는데, 이야기가 실려 있는 문헌 중에는 이성계가 꿈에 '금척'을 받아 왕이 되었다는 내용이 기록된 『용비어천가』가 대표적이다. 구전되는 이야기는 각편과 유형에 따라 그 내용이 다르지만, 대체로 신분이 낮은 사람이 금척을 받아 높은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현감호 설화」는 『삼국유사』에 수록된 김현과 호랑이 처녀 사이의 사랑과 이별, 죽음에 관한 설화이다. 김현과 호랑이 처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다 결국 호랑이 처녀의 죽음과 희생으로 김현이 신분 상승을 이루는 내용이다. 이 설화는 두 편의 이야기가 연달아 이어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김현과 호랑이 처녀 사이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중국 문헌에 실려 전하는 '신도징'과 호랑이 여인 사이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다.
김현감호 설화 (金現感虎 說話)
「김현감호 설화」는 『삼국유사』에 수록된 김현과 호랑이 처녀 사이의 사랑과 이별, 죽음에 관한 설화이다. 김현과 호랑이 처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다 결국 호랑이 처녀의 죽음과 희생으로 김현이 신분 상승을 이루는 내용이다. 이 설화는 두 편의 이야기가 연달아 이어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김현과 호랑이 처녀 사이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중국 문헌에 실려 전하는 '신도징'과 호랑이 여인 사이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다.
동물담은 동물이 등장하는 사건이나 동물의 유래와 특성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동물의 유래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이야기, 인간의 특성이나 삶의 여러 국면을 동물에 빗대어 우화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의 이야기, 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상호 작용에 관한 사건과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삼는 이야기, 신화적 맥락에서 신성을 표상하는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동물담 (動物談)
동물담은 동물이 등장하는 사건이나 동물의 유래와 특성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동물의 유래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이야기, 인간의 특성이나 삶의 여러 국면을 동물에 빗대어 우화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의 이야기, 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상호 작용에 관한 사건과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삼는 이야기, 신화적 맥락에서 신성을 표상하는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동화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이다. 전승 형태에 따라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는 이야기와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에는 전래한 이야기를 다시 쓰기 하거나 새롭게 재창작한 이야기 등이 있다.
동화 (童話)
동화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이다. 전승 형태에 따라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는 이야기와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에는 전래한 이야기를 다시 쓰기 하거나 새롭게 재창작한 이야기 등이 있다.
「말무덤 설화」는 자신이 쏜 활과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빠른지 시험하였다가 섣부른 판단으로 자신의 명마를 죽이고 이를 후회하며 말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실패한 장수나 비극적 운명의 장수 이야기에 결부된 경우가 많다. 지명 유래담이나 지형 유래담으로 전승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 무덤’과 연관된 지명이나 지형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로 연행되거나 전승되고는 한다. 과거에 큰일을 도모했다가 패배한 장수나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의 이야기에 결부되어 비극과 패배의 근거를 설명하는 모티프로 기능하기도 한다.
말무덤 설화 (말무덤 說話)
「말무덤 설화」는 자신이 쏜 활과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빠른지 시험하였다가 섣부른 판단으로 자신의 명마를 죽이고 이를 후회하며 말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실패한 장수나 비극적 운명의 장수 이야기에 결부된 경우가 많다. 지명 유래담이나 지형 유래담으로 전승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 무덤’과 연관된 지명이나 지형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로 연행되거나 전승되고는 한다. 과거에 큰일을 도모했다가 패배한 장수나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의 이야기에 결부되어 비극과 패배의 근거를 설명하는 모티프로 기능하기도 한다.
「망부석 설화(望夫石 說話)」는 멀리 떠난 남편이 약속한 기한에도 돌아오지 않자 기다리던 아내가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아내가 선 채로 그대로 돌이 된 유형, 아내가 죽은 후에 돌이 된 유형, 아내가 스스로 몸을 던져 죽은 자리에 돌을 세운 유형, 원래 돌이 있었고 그 돌 곁에서 남편을 기다려서 '망부석'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내용의 유형 등이 있다.
망부석 설화 (望夫石 說話)
「망부석 설화(望夫石 說話)」는 멀리 떠난 남편이 약속한 기한에도 돌아오지 않자 기다리던 아내가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아내가 선 채로 그대로 돌이 된 유형, 아내가 죽은 후에 돌이 된 유형, 아내가 스스로 몸을 던져 죽은 자리에 돌을 세운 유형, 원래 돌이 있었고 그 돌 곁에서 남편을 기다려서 '망부석'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내용의 유형 등이 있다.
민담(民譚, folktale)은 민간에서 구술 및 전승되는 이야기를 가리킨다. 이 개념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구분된다. 하나는 전문적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이 이야기 향유의 목적으로 구술 연행하는 서사물 전체를 가리키는 개념이고, 다른 하나는 이야기 문학 일반을 가리키는 ‘설화’의 하위 양식 가운데 하나로 자아와 세계의 대결에서 자아의 일방적 승리가 돋보이는 부류의 이야기를 가리키는 일종의 장르 개념에 가까운 개념이다.
민담 (民譚)
민담(民譚, folktale)은 민간에서 구술 및 전승되는 이야기를 가리킨다. 이 개념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구분된다. 하나는 전문적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이 이야기 향유의 목적으로 구술 연행하는 서사물 전체를 가리키는 개념이고, 다른 하나는 이야기 문학 일반을 가리키는 ‘설화’의 하위 양식 가운데 하나로 자아와 세계의 대결에서 자아의 일방적 승리가 돋보이는 부류의 이야기를 가리키는 일종의 장르 개념에 가까운 개념이다.
「박제상 설화」는 신라 눌지왕 때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충신 박제상과 그를 기다리다 돌이 된 그의 부인에 관한 설화이다. 박제상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서사적으로 초점화된 것은 그만이 아니다.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된 그의 부인은 죽어서 치술령의 신모가 되었고 종교적 의례와 주술의 대상 신격으로 숭배되었다. 이야기에 따라 죽은 박제상의 부인과 그의 딸들이 새가 되었다는 내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박제상 설화 (朴堤上 說話)
「박제상 설화」는 신라 눌지왕 때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충신 박제상과 그를 기다리다 돌이 된 그의 부인에 관한 설화이다. 박제상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서사적으로 초점화된 것은 그만이 아니다.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된 그의 부인은 죽어서 치술령의 신모가 되었고 종교적 의례와 주술의 대상 신격으로 숭배되었다. 이야기에 따라 죽은 박제상의 부인과 그의 딸들이 새가 되었다는 내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복담은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반복되거나 중첩되는 유형의 이야기다. 반복담에서는 한 명의 주인공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하고, 여러 명의 인물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기도 한다. 반복된 행위는 단순한 병렬적 반복, 중첩과 마지막 단계의 해결, 점층적 반복, 모방과 상반된 결과의 대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사화된다. 반복의 형태나 형식을 미학적으로 즐기는 유희담의 성격을 띠는 것들도 있고, 반복과 최종적 결과가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있다.
반복담 (反復譚)
반복담은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반복되거나 중첩되는 유형의 이야기다. 반복담에서는 한 명의 주인공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하고, 여러 명의 인물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기도 한다. 반복된 행위는 단순한 병렬적 반복, 중첩과 마지막 단계의 해결, 점층적 반복, 모방과 상반된 결과의 대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사화된다. 반복의 형태나 형식을 미학적으로 즐기는 유희담의 성격을 띠는 것들도 있고, 반복과 최종적 결과가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있다.
「백두산 설화」는 백두산 및 백두산과 관련된 인물·사건·지형, 그리고 백두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는 백두산의 내력에 관한 신화적 서사뿐 아니라 백두산과 관련된 유명한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 백두산에 있는 바위나 호수에 관한 이야기, 백두산에 사는 호랑이나 그 밖의 특별한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가 모두 포함된다. 백두산은 그 자체로 오랜 세월 동안 신화적 공간으로 표상됐으므로 백두산에 관한 이야기는 대부분 특정한 신화적 사건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백두산 설화 (白頭山 說話)
「백두산 설화」는 백두산 및 백두산과 관련된 인물·사건·지형, 그리고 백두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는 백두산의 내력에 관한 신화적 서사뿐 아니라 백두산과 관련된 유명한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 백두산에 있는 바위나 호수에 관한 이야기, 백두산에 사는 호랑이나 그 밖의 특별한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가 모두 포함된다. 백두산은 그 자체로 오랜 세월 동안 신화적 공간으로 표상됐으므로 백두산에 관한 이야기는 대부분 특정한 신화적 사건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신이담은 초월적이고 기이한 사건이나 현상,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이'는 신성보다는 탈신성화되고 세속화된 개념이다. 초월적 세계나 초월적 힘에 닿아 있으면서도 종교적 숭배와 의례적 경외를 수반하는 성스러움과 달리 일상적이지 않은 '남다름'의 관념을 드러낸다. 그러나 '신이'는 '기이'나 '기괴'와도 다르다. 단순히 이상하거나 괴상한 것, 혹은 일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비범한 것과는 달리 '낯선 것'에 머물지 않는 초월적 힘과 세계의 권능과 영향력을 드러낸다.
신이담 (神異譚)
신이담은 초월적이고 기이한 사건이나 현상,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이'는 신성보다는 탈신성화되고 세속화된 개념이다. 초월적 세계나 초월적 힘에 닿아 있으면서도 종교적 숭배와 의례적 경외를 수반하는 성스러움과 달리 일상적이지 않은 '남다름'의 관념을 드러낸다. 그러나 '신이'는 '기이'나 '기괴'와도 다르다. 단순히 이상하거나 괴상한 것, 혹은 일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비범한 것과는 달리 '낯선 것'에 머물지 않는 초월적 힘과 세계의 권능과 영향력을 드러낸다.
「바보음담설화」는 바보 사위나 바보 신랑이 성적 행위에 미숙하여 웃음거리가 되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 유형의 이야기는 조선 전기 다수의 패설집과 조선 후기 야담집에 수록되어 문헌으로 전해지기도 하고,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유형과 각편의 형태로 구술 전승되기도 한다. 이 유형의 이야기는 문헌 기록으로 전승되든 구술 전승되든 간에 대체로 여성과의 성적 행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남성이 지나치거나 모자라게 성적 행위에 응하여 다른 사람의 웃음을 자아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바보음담설화 (바보淫談說話)
「바보음담설화」는 바보 사위나 바보 신랑이 성적 행위에 미숙하여 웃음거리가 되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 유형의 이야기는 조선 전기 다수의 패설집과 조선 후기 야담집에 수록되어 문헌으로 전해지기도 하고,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유형과 각편의 형태로 구술 전승되기도 한다. 이 유형의 이야기는 문헌 기록으로 전승되든 구술 전승되든 간에 대체로 여성과의 성적 행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남성이 지나치거나 모자라게 성적 행위에 응하여 다른 사람의 웃음을 자아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응보설화(應報說話)는 인간이 행한 행위의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나 대가를 받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행위의 결과에 따르는 판단과 그에 따른 보상의 체계는 인류학이나 민속학에서는 매우 보편적일 뿐 아니라 인류 문명의 역사와 더불어 매우 오래된 관념을 표현하는 인식 체계에 해당한다. 토착적 성격이 강한 주술과 의례, 다양한 종교적 관념에서 이런 체계가 드러나는데 불교의 인과응보(因果應報)도 이와 같은 인식 체계를 대표하는 개념 가운데 하나다.
응보설화 (應報說話)
응보설화(應報說話)는 인간이 행한 행위의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나 대가를 받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행위의 결과에 따르는 판단과 그에 따른 보상의 체계는 인류학이나 민속학에서는 매우 보편적일 뿐 아니라 인류 문명의 역사와 더불어 매우 오래된 관념을 표현하는 인식 체계에 해당한다. 토착적 성격이 강한 주술과 의례, 다양한 종교적 관념에서 이런 체계가 드러나는데 불교의 인과응보(因果應報)도 이와 같은 인식 체계를 대표하는 개념 가운데 하나다.
인물전설은 지역 내 실존했던 유명 인물이나 역사적 인물에 관한 전설이다. 역사적 인물에 관한 구전 이야기로, 전설의 증거물이 지역 내 실존했던 유명 인물이거나 역사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인물전설은 지역의 로컬리티(locality)에 직접적으로 결부된 문화적 매개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역에서 누대째 거주해온 ‘남성 토박이’ 연행자들이 연행하는 경우가 많다. 전승 측면에서는 패설이나 야담 등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들과의 교섭 양상을 추론할 수 있게 해 주는 흔적을 지닌 자료들이 많다.
인물전설 (人物傳說)
인물전설은 지역 내 실존했던 유명 인물이나 역사적 인물에 관한 전설이다. 역사적 인물에 관한 구전 이야기로, 전설의 증거물이 지역 내 실존했던 유명 인물이거나 역사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인물전설은 지역의 로컬리티(locality)에 직접적으로 결부된 문화적 매개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역에서 누대째 거주해온 ‘남성 토박이’ 연행자들이 연행하는 경우가 많다. 전승 측면에서는 패설이나 야담 등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들과의 교섭 양상을 추론할 수 있게 해 주는 흔적을 지닌 자료들이 많다.
「인주설화(人柱說話)」는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예부터 성 쌓기·둑 쌓기·다리 놓기 등 대규모 토목 공사나 궁궐을 짓는 등의 건축 일은 사람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 그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생명을 희생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고,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승되기에 이른 것이다. 희생으로 선택되는 사람은 대체로 어린아이나 여성 등이었다.
인주설화 (人柱說話)
「인주설화(人柱說話)」는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예부터 성 쌓기·둑 쌓기·다리 놓기 등 대규모 토목 공사나 궁궐을 짓는 등의 건축 일은 사람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 그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생명을 희생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고,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승되기에 이른 것이다. 희생으로 선택되는 사람은 대체로 어린아이나 여성 등이었다.
「장자못 설화」는 인색한 장자가 시주받으러 온 스님에게 쇠똥을 담아 주자, 며느리가 시아버지 몰래 스님에게 제대로 시주하고 장자의 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피해 스님의 뒤를 따르다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금기를 어기는 바람에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이와 유사한 서사적 구성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있다. 한국에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지명, 혹은 지형 유래담으로 연행·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광포 전설」이다.
장자못 설화 (장자못 說話)
「장자못 설화」는 인색한 장자가 시주받으러 온 스님에게 쇠똥을 담아 주자, 며느리가 시아버지 몰래 스님에게 제대로 시주하고 장자의 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피해 스님의 뒤를 따르다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금기를 어기는 바람에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이와 유사한 서사적 구성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있다. 한국에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지명, 혹은 지형 유래담으로 연행·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광포 전설」이다.
전설은 구전되거나, 구전되다 기록된 옛이야기 가운데 연행과 전승의 근거가 되는 인물이나 지형·사물 등이 존재하는 비극적인 성격의 이야기다. 연행과 전승의 근거는 흔히 ‘전설의 증거물’로 불리며, 전설의 연행과 전승에서 주요하게 초점화되는 전설의 ‘진실성’을 담보한다. 전설은 토박이 남성으로 구성된 집단 내에서 연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 ‘진실성’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전설 (傳說)
전설은 구전되거나, 구전되다 기록된 옛이야기 가운데 연행과 전승의 근거가 되는 인물이나 지형·사물 등이 존재하는 비극적인 성격의 이야기다. 연행과 전승의 근거는 흔히 ‘전설의 증거물’로 불리며, 전설의 연행과 전승에서 주요하게 초점화되는 전설의 ‘진실성’을 담보한다. 전설은 토박이 남성으로 구성된 집단 내에서 연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 ‘진실성’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조선민족설화의 연구」는 해방 후 1947년에 남창 손진태가 저술한 ‘조선 민족 설화’에 대한 연구서다. 이 연구서는 식민지 시기에 손진태가 저술한 각종 논문과 조선 설화 및 민담 관련 자료집의 내용을 총괄하고 망라한 것으로, 해방 후의 탈식민적 인식과 새로운 민족주의적 태도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성격의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손진태는 이 책에서 설화가 전승·전파되는 궤적에 초점을 두고 조선 민족 설화의 특징을 서술하면서, 이 설화 전승의 역사적 유래를 중국·북방·일본 지역 전승 설화와 불전설화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설명하려하였다.
조선민족설화의 연구 (朝鮮民族說話의 硏究)
「조선민족설화의 연구」는 해방 후 1947년에 남창 손진태가 저술한 ‘조선 민족 설화’에 대한 연구서다. 이 연구서는 식민지 시기에 손진태가 저술한 각종 논문과 조선 설화 및 민담 관련 자료집의 내용을 총괄하고 망라한 것으로, 해방 후의 탈식민적 인식과 새로운 민족주의적 태도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성격의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손진태는 이 책에서 설화가 전승·전파되는 궤적에 초점을 두고 조선 민족 설화의 특징을 서술하면서, 이 설화 전승의 역사적 유래를 중국·북방·일본 지역 전승 설화와 불전설화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설명하려하였다.
「화석설화」는 사람이나 살아 있는 무언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돌이 되는 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동물이나 동물의 흔적, 그 밖의 다른 사물일 수도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유형의 이야기는 사람이 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돌이 되는 과정에는 특별한 사건이 존재하며, 이 사건이 이야기에서 가장 초점화되는 대상이다. 이 핵심 사건을 구성하는 계기에는 금기의 위반, 정념의 배신이나 좌절, 상사의 정동, 억울함이 깃든 원념, 비극적 죽음, 영원을 향한 약속이나 영원한 기억을 위한 기념비 등 다양하다.
화석설화 (化石說話)
「화석설화」는 사람이나 살아 있는 무언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돌이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돌이 되는 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동물이나 동물의 흔적, 그 밖의 다른 사물일 수도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유형의 이야기는 사람이 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돌이 되는 과정에는 특별한 사건이 존재하며, 이 사건이 이야기에서 가장 초점화되는 대상이다. 이 핵심 사건을 구성하는 계기에는 금기의 위반, 정념의 배신이나 좌절, 상사의 정동, 억울함이 깃든 원념, 비극적 죽음, 영원을 향한 약속이나 영원한 기억을 위한 기념비 등 다양하다.
환생설화(還生說話) 는 한 번의 생이 끝난 후 다시 다른 세계에서 다른 존재로서 살아가는 내용의 이야기다. '환생'은 한 번 더 생을 살아간다는 의미의 '재생'과는 다르며, 죽었다 되살아나는 '거듭남'의 과정과도 다르다. '환생'의 개념은 불교의 윤회 관념에 가장 가까우며, '환생설화'의 형성과 전승에는 불교 서사의 영향이 일정하게 존재함을 추론할 수 있다.
환생설화 (還生說話)
환생설화(還生說話) 는 한 번의 생이 끝난 후 다시 다른 세계에서 다른 존재로서 살아가는 내용의 이야기다. '환생'은 한 번 더 생을 살아간다는 의미의 '재생'과는 다르며, 죽었다 되살아나는 '거듭남'의 과정과도 다르다. '환생'의 개념은 불교의 윤회 관념에 가장 가까우며, '환생설화'의 형성과 전승에는 불교 서사의 영향이 일정하게 존재함을 추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