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석기시대 신석기의 삼각점렬무늬토기조각·뼈연모 등이 출토된 집터. 동굴.
개설
내용
안으로 들어갈수록 급격히 낮고 좁아져 30m 정도 들어가면 한 사람이 기어서야 겨우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입구는 남쪽으로 트여 있으며 천장부에서 무너져 내린 큰 돌들로 상당 부분이 가려져 있는데, 해안가에서 바람에 의해 날려 온 모래가 유적을 덮고 있다.
유물포함층은 대부분 양쪽 벽 가장자리를 따라가면서 형성되어 있고 연기가 시커멓게 그을린 흔적의 천장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의 생활은 이 벽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은 신석기시대 것으로서 아가리부분에 누르기 수법의 삼각점렬무늬가 장식된 토기 아가리편과 사슴 다리뼈로 만든 긴 주걱모양의 뼈연모가 있다.
이와 같은 것은 1986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제주시 조천읍의 북촌리 선사주거지 유적에서 출토된 바 있다.
이 밖에 철기시대 유물로 적갈색 경질(硬質)의 두드림무늬토기편과 제주시 애월읍의 곽지 패총에서 출토된 것과 같은 경질 무문토기편이 있으며, 갈돌 등을 포함한 현무암제 석기유물도 보인다. 자연유물로는 사슴 · 소 등의 동물뼈와 전복 · 뿔소라 · 밤고동과 등에 속하는 조개껍데기가 다량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제주도유적』(제주대학교박물관, 1986)
- 「제주의 선사문화와 동굴·바위그늘주거지」(이청규·강창화, 『한국제4기학회지』1, 1987)
- 「제주도의 고고학적조사」(정영화, 『한국문화인류학』6, 197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