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에 있는 섬.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장도는 그 모양이 노루를 닮았다고 명칭되었을 만큼 형태와 해안선의 모습이 복잡하다. 아마도 원래는 흩어져 있던 여러 섬들이 자연적으로 연결되며 지금과 같은 복잡한 모양으로 변화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이 얕은 내만에서는 조류와 연안류의 변화에 따라 섬과 섬 사이의 물 밑으로 연안 퇴적물이 쌓이면 주변에 비해 높은 언덕을 이루는 지형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지형을 사주(砂洲)라고 하는데, 특히 섬과 섬을 연결하는 것들은 육계 사주(陸繫砂洲)라고 한다. 이와 같이 자연적 형성 과정에 있어서 육계 사주의 발달로 인근의 여러 섬들이 연결되며 현재의 장도가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장도 주변으로는 여러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다. 동쪽으로는 소도와 효도가 있고, 서쪽으로는 나망, 지주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해도와 가지도가 있다. 또한 남쪽으로는 무명의 작은 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다리는 무명의 섬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건설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현황
2022년 기준으로 장도를 이루고 있는 행정리(대촌과 부수, 해도)상의 총 세대수는 203세대이며, 인구수는 323명(남 170명, 여 153명)이다. 토지 이용 현황은 논 0.25㎢, 밭 0.60㎢, 임야 1.19㎢이다. 주산업은 어업과 농업 겸업이다. 농산물로는 쌀 · 보리 · 감자 · 마늘 · 고추 · 땅콩 · 무 · 참깨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새우와 낙지가 주로 어획되며 꼬막과 바지락 등이 생산된다.
장도 일대를 포함한 순천만 · 보성갯벌은 2006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장도를 포함한 보성-순천갯벌, 서해안의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이 묶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편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을 때 사용되던 뻘배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도정백서』 (전라남도, 1981)
- 『도서지』 (내무부, 1985)
- 『한국도서백서』 (전라남도, 1996)
- 『보성통계연보』 (보성군, 2022)
인터넷 자료
- 해양수산부 연안포탈(www.coast.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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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사람들이 거주하는 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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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 파도의 작용에 의하여 바닷가에 형성되며, 이 뒤로는 해안 사구가 나타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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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연안 지대에서 해안을 따라 거의 평행하게 흐르는 바닷물의 흐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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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삼각주 하구, 물가, 해안 주변의 바닥에 쌓인 물질.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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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생물 지리학적 특징이 있거나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 람사르는 이란의 한 도시로 이곳에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르 협약이 체결되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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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갯벌에서 꼬막 따위를 캘 때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하여 타는, 좁고 긴 판상(板狀)의 기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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