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구덩식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조사된 제1호분은 분구의 평면형태가 타원형이고, 직경 16m 내외, 높이 90㎝∼1.7m 내외이다. 분구의 가장자리를 따라 둘레돌(호석(護石))이 설치되었다. 경사가 높은 분구의 뒤쪽에는 반원형의 도랑〔周溝〕이 돌려져 있다. 도랑의 북동쪽에는 제사에 사용한 큰항아리 1점과 아가리조각〔口緣部片〕, 바리모양그릇받침, 굽다리 접시 등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분구 중앙에는 장축방향이 북동-남서방향인 구덩식 돌덧널무덤 1기가 위치하고 서쪽에 또 1기가 자리잡고 있다. 중앙에 있는 구덩식 돌덧널무덤은 봉분과 동시에 축조되었고, 서쪽의 것은 봉분을 파고 설치되었다. 중앙에 위치한 돌덧널의 규모는 길이 410㎝, 너비 110㎝, 깊이 120㎝이고, 평면형태는 세장방형이다. 돌덧널은 냇돌을 사용하여 네 벽을 쌓았다. 돌덧널 바닥은 생토면을 평탄하게 고른 후, 중앙부에만 잔자갈을 깔아 널받침〔棺臺〕를 만들었는데, 널받침 규모는 길이 150㎝, 너비 110㎝이다. 껴묻거리(부장품(副葬品))는 북쪽과 남쪽에 치우쳐 토기와 철기 등 86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발걸이 · 재갈 · 띠고리〔鉸具〕등의 말갖춤〔馬具〕과 은제칼집장식 등도 포함되었다.
봉분의 서쪽에 위치한 무덤의 돌덧널은 길이 385㎝, 너비 70㎝, 깊이 45㎝인데, 돌덧널 윗부분이 파괴되었고, 뚜껑돌은 남아 있지 않았으며, 무덤 내부도 도굴된 상태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경주 오금리고분군』(중앙문화재연구원·경주시,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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