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만경대구역은 평양직할시 서쪽에 위치한 구역이다. 1959년에 평양시 중구역과 남구역 및 평안남도 대동군의 일부를 병합해 구역을 신설하였다. 이때 구역의 대동강변에 위치한 만경봉 정상 만경대에서 이름을 따와서 구역의 명칭을 지었다. 행정구역은 29개 동 2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역 소재지는 장훈1동으로 2008년 기준으로 인구는 32만 1,690명이다. 구역에는 용악산, 오류봉, 대보산, 금천산 등이 뻗어 있고, 보통강, 대동강, 순화강이 흐른다. 1947년 김일성의 생가가 있는 만경대 일대가 만경대혁명사적지로 지정되었고 혁명사적관이 있다.
정의
북한의 평양직할시(平壤直轄市) 서쪽에 위치한 구역.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하천은 구역의 남부에 대동강(大同江)이 동쪽에서 서남쪽으로 곡류하면서 흐르고, 동부에는 보통강(普通江)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류하면서 대동강에 합류한다. 서부에는 평안남도 증산군 수란봉에서 발원한 순화강(順和江, 34.4km)이 용악산 서쪽을 지나 남동류하면서 만경대동에서 대동강에 흘러든다. 용산동에서 발원한 만경천(萬景川, 11.3km)이 오류천(五柳川)과 오일천(吳一川) 등을 품고 만경대동에서 순화강에 합류한다.
구역에 소재한 천연기념물에는 만경대백양나무(천연기념물 제18호)와 용악산 법운암(法雲庵)에 있는 용악산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19호) · 용악산참중나무(천연기념물 제20호) · 용악산회화나무(천연기념물 제22호) 등이 있다.
형성 및 변천
1959년에 중구역의 일부 동과 남구역의 일부 동 및 평안남도 대동군의 대동읍과 일부 리를 병합하여 고천리(古泉里), 당촌리(棠村里), 만경대리(萬景臺里), 용봉리(龍峯里), 용산리(龍山里), 봉수동(鳳岫洞), 궁골동, 선내동(船內洞), 당상동(堂上洞), 조촌동(趙村洞) 등 10개 동리를 관할하는 만경대구역(萬景臺區域)이 신설되었다. 1966년에 대동군의 금천리(金泉里), 대평리(大平里), 망일리(望日里), 원로리(元魯里)가 편입되었다. 이후 여러 번의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일부 동이 신설 · 폐지되었다.
2002년 기준으로 행정구역은 29동(갈림길1·2동, 건국동, 광복1·2동, 금성1·2·3동, 금천동, 당상1·2동, 대평동, 만경대동, 삼흥동, 서산동, 선구자동, 선내동, 용산동, 용악산동, 장훈1·2·3동, 축전1·2동, 칠골1·2·3동, 팔골1·2동) 2리(용봉리, 원로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역의 소재지는 장훈1동이다.
현황
산업시설로는 광복거리김치공장 · 만경대공작기계공장 · 만경대닭공장 · 평양밀가루종합가공공장 등이 있고, 문화시설로는 만경대물놀이장 · 만경대유희장 ·4월15일소년백화원 · 평양교예극장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강반석유자녀대학 · 만경대학생소년궁전 · 만경대혁명학원 · 평양교예학원 등이 소재해 있고, 상업시설로는 광복백화점, 양강호텔, 서산호텔, 청년호텔, 송산식당, 향만루식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평양∼남포간 고속도로, 평양∼남포간 1급도로, 평양∼증산간 2급도로가 관내를 통과한다.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혁신선에 광복역이 설치되어 있고, 송산∼평양역간 궤도전차와 팔골과 만경대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 구역과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철도는 평남선이 통과하고 있는데, 대평역과 칠골역이 개설되어 평양∼대평간 통근열차가 다니고 있다.
유물 · 유적으로 용악산에 위치한 법운암(法雲庵,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급 제13호)과 용곡서원(龍谷書院,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급 제14호), 선내동에 위치한 적두산성(赤頭山城,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20호)과 예성(芮城,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급 제58호) 등이 있다.
참고문헌
-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1917)
- 『조선지형도(1:50,000)』(1914∼1917)
- 『호구총수』(1789)
- 『2012 북한의 주요통계지표』(통계청, 2012)
- 『2009 북한개요』(통일연구원, 2009)
- 『2008 북한 인구조사 보고서』(북한중앙통계국, 2009)
- 『조선향토대백과』1(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한국 평화문제연구소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 『조선지명편람(평양시)』(방린봉 외 지음, 세종출판사, 200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