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변수 묘에서 출토된 의복과 부장품.
연원
경기도 양평군에서 1997년 11월 변수와 부인 연안김씨 합장묘를 이장하던 중 변수 묘에서 복식과 염습구, 목우 등 62건 72점이 출토되었다.
형태 및 용도
변수묘 출토 복식과 염습구는 36종 44점이다. 요선철릭(腰線帖裏) 3점, 철릭 13점, 답호 7점, 단령 2점, 적삼 1점, 바지 2점, 소모자 1점, 광다회 1점, 명목 1점, 악수 1쌍, 소매 조각파편 등과 목관 2점, 칠성판 1점, 묘지, 명정 등도 함께 출토되었다.
그중 요선철릭은 실을 엮어 짠 끈을 허리에 부착한 1점과 ‘쌍밀이’ 장식처럼 천을 가늘게 마주 말아 감쳐 만든 끈을 부착한 2점이 완벽한 상태로 출토되었다. 접음 주름으로 가로줄 장식을 만든 고려시대 유물인 해인사 금동비로자나불 복장유물인 송부개(宋夫介, 생몰 미상)의 요선철릭과 더불어 요선철릭의 허리 가로줄 무늬 장식방법을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철릭은 양소매가 모두 긴 것, 한쪽 소매만 반수(半袖)인 것, 양쪽 소매 모두 반수인 것이 모두 발견된다. 철릭과 답호의 깃은 이중 깃 양식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포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철릭의 고름바대에는 금박을 옻칠을 접착풀로 사용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변수 묘에서 사용된 직물은 주, 라(羅), 문단, 문사까지 다양하며 무늬는 구름과 연꽃을 주제로 한 것이 많다.
변천 및 현황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원천군 변수유물』(원주변씨 원천군 종친회, 201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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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나무로 만든 사람 형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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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예전에, 머리에 쓰던 의관(衣冠)의 하나. 말총, 가죽, 헝겊 따위로 탕건과 비슷하나 턱이 없이 밋밋하게 만들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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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넓고 크게 짠 끈목.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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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운명한 다음 날, 시신에 수의를 갈아입히고 이불로 쌀 때에 시체의 손을 싸는 헝겊.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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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관(棺) 속 바닥에 까는 얇은 널조각. 북두칠성을 본떠서 일곱 개의 구멍을 뚫어 놓는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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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고름 부분에 자색 또는 장색으로 보이는 원단을 덧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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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명주실로 짠 피륙의 한 가지. 능라(綾羅)는 무늬가 있는 비단을 이르는 말이며, 벽라(碧羅)는 푸른 옥색 비단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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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무늬가 있는 비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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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날실과 씨실에 모두 생사를 사용하여 올이 성기게 짠 무늬 있는 생견. 얇고 가벼워 여름철 옷감으로 쓰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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