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대각사에 있는 1441년(세종 23) 간행한 보조국사 지눌의 수행지침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주요 내용은 정혜쌍수(定慧雙修)와 돈오점수(頓悟漸修)를 주장한 것으로, 수행에 있어서는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는 정혜쌍수를 강조하여 선(禪)과 교(敎)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는 것을 경계하였다.
지눌은 『목우자수심결』에서 번뇌의 고통을 벗어나는 길은 부처가 되는 길뿐이며, 부처가 되는 길은 본래부터 지닌 마음을 닦는 데에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초학자들을 위해 마음 닦음에 대해 자신이 깨달은 사상의 핵심을 9개 조목의 문답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세속화된 불교 이념의 폐단을 바로잡고, 선종과 교종의 대립적인 입장을 지양하며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밝히고자 하였다. 『목우자수심결』은 고려 선 불교의 중흥자라 할 지눌이 마음 닦는 비결을 제시한 선 이론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수심결』 외에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이라는 지눌의 다른 저술이 합철되어 있는데, 끝에 “태화을축동월해동조계산노납 지눌지(泰和乙丑(1205)冬月海東曹溪山老衲 知訥誌)”라는 기록이 있어, 1205년(희종 1)이라는 저술 연도를 알 수 있다.
경주 기림사 도서에는 『환산정응선사시몽산법어(皖山正凝禪師示蒙山法)』, 『동산숭장주송자행각법어(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가 합철되어 있는데, 대각사 도서에는 『계초심학인문』이 합철되어 있어 상호 보완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로 미루어 대각사 도서는 지리산 덕기암(德奇庵)에서 1400년(정종 2)에 간행된 판본을 저본으로, 재편하여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1467년(세조 13)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국역하여 간행할 때 윤필암본을 저본으로, 세조가 한글로 구결을 달고 신미(信眉)대사가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목우자수심결(牧牛子修心訣)』(전라북도 완주군 대각사 도서)
인터넷 자료
- 디지털완주문화대전(http://wanju.grandculture.net/)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전라북도청(https://www.jeonbuk.go.kr/)
기타 자료
- 송일기, 「완주 대각사 소장 『목우자수심결』 조사자료」(2016)
- 「전라북도 도보 제2562호」(2016. 12. 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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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동양의 간행본에서, 출판한 때ㆍ곳ㆍ간행자 따위를 적은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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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선정(禪定)과 지혜를 함께 닦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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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고려 시대에, 지눌이 주장한 불교의 선(禪) 수행 방법. 무인 정권 시기에 불교 교단을 개혁하기 위하여 주장한 사상 가운데 하나이다. 부처가 되려면 진심을 깨닫고, 점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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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이나 독송(讀誦)을 위하여 각 구절 아래에 달아 쓰던 문법적 요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隱(은, 는)’, ‘伊(이)’ 따위와 같이 한자를 쓰기도 하였지만, ‘亻(伊의 한 부)’, ‘厂(厓의 한 부)’ 따위와 같이 한자의 일부를 떼어 쓰기도 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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