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영천 묘봉암 『목우자수심결(牧牛子修心訣)』은 1500년(연산군 6) 봉서사에서 간경도감 판본을 번각한 선수행 지침서이다. 이 책은 세조가 구결하고 신미가 국역한 간경도감본을 저본으로, 합천 봉서사에서 번각하여 간행하였다. 이 책의 뒤에는 신미가 구결하고 국역한 『사법어』가 합철되어 있다. 우리나라 불교의 중흥조인 보조국사 지눌의 핵심적인 저술로서 한국 불교 사상사에서 비중이 큰 선(禪) 이론서이다. 뿐만 아니라 간경도감판 번각본 연구 등 우리나라 사찰의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정의
1500년(연산군 6) 봉서사에서 간경도감 판본을 번각한 선수행 지침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말에 『환산정응선사시몽산법어(皖山定凝禪師示蒙山法語)』, 『동산숭장주송자행각법어(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 『몽산화상시중(蒙山和尙示衆)』, 『고담화상법어(古潭和尙法語)』의 『사법어』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 및 평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전기 불교학과 불교 사상사를 비롯해 간경도감본 및 언해본 연구와 사찰 목판, 인쇄 문화 연구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자료이다. 2019년 8월 2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 『목우자수심결(牧牛子修心訣)』(경상북도 영천시 묘봉암 도서)
단행본
- 박상국, 『전국사찰소장목판집』(문화재관리국, 1987)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기타 자료
- 경상북도문화재위원회 회의록(2019. 8. 2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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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조선 시대에 세조가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국역 불서와 한문 불서. 불교의 근본 이념과 교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간행되었으며, 국역본은 중세 국어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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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이나 독송(讀誦)을 위하여 각 구절 아래에 달아 쓰던 문법적 요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隱(은, 는)’, ‘伊(이)’ 따위와 같이 한자를 쓰기도 하였지만, ‘亻(伊의 한 부)’, ‘厂(厓의 한 부)’ 따위와 같이 한자의 일부를 떼어 쓰기도 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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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조선 세조 12년(1466)에 혜각 존자 신미(信眉)가 중국의 네 고승의 법어를 한글로 풀이한 책. 환산정응선사시몽산법어(晥山正凝禪師示蒙山法語), 동산숭장주송자행각법어(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 몽산화상시중법어(蒙山和尙示衆法語), 고담화상법어(古潭和尙法語)를 수록하였다. 목판본.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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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고려 시대에, 지눌이 주장한 불교의 선(禪) 수행 방법. 무인 정권 시기에 불교 교단을 개혁하기 위하여 주장한 사상 가운데 하나이다. 부처가 되려면 진심을 깨닫고, 점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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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선정(禪定)과 지혜를 함께 닦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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