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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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은 1913년에 이인직(李人稙)이 『혈의 누』 하편으로 『매일신보』에 연재하다가 중단한 신소설이다. 1913년 2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재하였다. 미국 유학을 한 다음 귀국한 옥련과 결혼하려는 서일순 및 그 일당의 음모와 이에 맞서 구완서와 의리를 지키려는 옥련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혈의 누』와 비교할 때 정치적 전망을 상실한 일제강점기 초기의 타락한 사회상과 작가의 퇴행적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
모란봉 (牧丹峯)
「모란봉」은 1913년에 이인직(李人稙)이 『혈의 누』 하편으로 『매일신보』에 연재하다가 중단한 신소설이다. 1913년 2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재하였다. 미국 유학을 한 다음 귀국한 옥련과 결혼하려는 서일순 및 그 일당의 음모와 이에 맞서 구완서와 의리를 지키려는 옥련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혈의 누』와 비교할 때 정치적 전망을 상실한 일제강점기 초기의 타락한 사회상과 작가의 퇴행적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
「봉선화」는 1912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이 작품은 고부간 갈등을 시작으로 주인공 박씨 부인이 고난 끝에 유학 간 남편 경현과 재회하여 행복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대 이야기 화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낙태, 인신매매, 살인 등 통속적인 성격이 강하다. 혁신단에서 신파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봉선화 (鳳仙花)
「봉선화」는 1912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이 작품은 고부간 갈등을 시작으로 주인공 박씨 부인이 고난 끝에 유학 간 남편 경현과 재회하여 행복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대 이야기 화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낙태, 인신매매, 살인 등 통속적인 성격이 강하다. 혁신단에서 신파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애국부인전』은 1907년 장지연(張志淵)이 순국문체로 번역한 잔 다르크 전기이다. 이 시기 서구 영웅전의 출판은 보호국으로 전락한 대한제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개된 계몽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애국부인전』의 번역 의도는 유럽의 대표적인 여성 영웅 잔 다르크의 활약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여성 모델 겸 애국자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애국부인전 (愛國婦人傳)
『애국부인전』은 1907년 장지연(張志淵)이 순국문체로 번역한 잔 다르크 전기이다. 이 시기 서구 영웅전의 출판은 보호국으로 전락한 대한제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개된 계몽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애국부인전』의 번역 의도는 유럽의 대표적인 여성 영웅 잔 다르크의 활약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여성 모델 겸 애국자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비파성」은 일제강점기에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12년 11월부터 1913년 2월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후, 1913년 10월 신구서림(新舊書林)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작품은 김 의관의 아들 영록과 서 주사의 딸 연희가 온갖 역경과 고난 끝에 황공삼에게 복수하고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거짓 편지로 인한 오해로 서사의 긴장도를 높이고, 추리의 서사로 주인공의 복수를 완수함으로써 흥미성을 높였다. 또한 풍속 개량의 일환으로 전근대적 관습을 비판하고, 근대적 가치와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계몽 의지를 담았다.
비파성 (琵琶聲)
「비파성」은 일제강점기에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12년 11월부터 1913년 2월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후, 1913년 10월 신구서림(新舊書林)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작품은 김 의관의 아들 영록과 서 주사의 딸 연희가 온갖 역경과 고난 끝에 황공삼에게 복수하고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거짓 편지로 인한 오해로 서사의 긴장도를 높이고, 추리의 서사로 주인공의 복수를 완수함으로써 흥미성을 높였다. 또한 풍속 개량의 일환으로 전근대적 관습을 비판하고, 근대적 가치와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계몽 의지를 담았다.
「봉황금」은 중국 명대 소설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신소설 문체로 번안한 소설이다. 장사태수 장윤(張潤)의 유복자로 태어나 해적 마학(麻鶴)의 양자가 된 마용(麻勇)이 봉황금을 전해 받고, 과거의 사실을 알게 되어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의 작품이다. 원전과 달리 여성들의 교육과 교화에 부합한 권선징악적 내용을 주제로 하며, 교화성을 강조한 모습 보여준다.
봉황금 (鳳凰琴)
「봉황금」은 중국 명대 소설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신소설 문체로 번안한 소설이다. 장사태수 장윤(張潤)의 유복자로 태어나 해적 마학(麻鶴)의 양자가 된 마용(麻勇)이 봉황금을 전해 받고, 과거의 사실을 알게 되어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의 작품이다. 원전과 달리 여성들의 교육과 교화에 부합한 권선징악적 내용을 주제로 하며, 교화성을 강조한 모습 보여준다.
「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설중매 (雪中梅)
「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옥호기연」은 1912년 김용제가 지어 출간한 계몽적 성격을 지닌 신소설이다. 국권 상실 이후에 출간되었으면서도 애국계몽기의 번역 및 번안 서사에서 활용하던 계몽의 방식을 활용하였다. 즉 타국의 독립사나 쇠망사를 소개하여 국권 상실의 위기에 대처하려는 방식, 영웅적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개화 및 계몽을 장려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계몽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허구적 서사를 반영하여 기존 계몽적 신소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옥호기연 (玉壺奇緣)
「옥호기연」은 1912년 김용제가 지어 출간한 계몽적 성격을 지닌 신소설이다. 국권 상실 이후에 출간되었으면서도 애국계몽기의 번역 및 번안 서사에서 활용하던 계몽의 방식을 활용하였다. 즉 타국의 독립사나 쇠망사를 소개하여 국권 상실의 위기에 대처하려는 방식, 영웅적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개화 및 계몽을 장려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계몽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허구적 서사를 반영하여 기존 계몽적 신소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쌍옥루 (雙玉淚)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은세계」는 20세기 초에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이다. 1908년 이인직이 단행본으로 발간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연극으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부패한 봉건 관료의 학정에 저항하다가 모진 고문 끝에 죽음을 맞은 최병도의 비극을 통해 ‘봉건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이라는 정치적 주제의식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최병도의 자녀인 옥순 · 옥남 남매의 서사를 다루고 있는 후반부에서는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친일적인 인식과 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은세계 (銀世界)
「은세계」는 20세기 초에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이다. 1908년 이인직이 단행본으로 발간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연극으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부패한 봉건 관료의 학정에 저항하다가 모진 고문 끝에 죽음을 맞은 최병도의 비극을 통해 ‘봉건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이라는 정치적 주제의식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최병도의 자녀인 옥순 · 옥남 남매의 서사를 다루고 있는 후반부에서는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친일적인 인식과 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자유종」은 이해조가 발표한 신소설로, 토론 소설이다. 1910년 7월 광학서포(廣學書舖)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이매경의 생일잔치에 모인 네 부인이 시국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해조의 신소설이 대부분 신문 연재 후 단행본으로 발행한 것과 달리, 신문 연재를 거치지 않고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이는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상업적 성격보다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주제로 한 계몽적 성격이 강하게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강제병합 이후 총독부에 의해 불허가 출판물로 지정되었다.
자유종 (自由鐘)
「자유종」은 이해조가 발표한 신소설로, 토론 소설이다. 1910년 7월 광학서포(廣學書舖)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이매경의 생일잔치에 모인 네 부인이 시국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해조의 신소설이 대부분 신문 연재 후 단행본으로 발행한 것과 달리, 신문 연재를 거치지 않고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이는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상업적 성격보다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주제로 한 계몽적 성격이 강하게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강제병합 이후 총독부에 의해 불허가 출판물로 지정되었다.
「이진사전(李進士傳)」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 소설이다. 선비인 이 진사가 기생인 경패를 첩으로 맞이한 뒤 맞게 되는 고난과 가문의 혼란,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처첩 갈등이 없고 첩인 경패가 처인 서씨에 비해 작품 내의 역할 비중이 크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192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사전 (李進士傳)
「이진사전(李進士傳)」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 소설이다. 선비인 이 진사가 기생인 경패를 첩으로 맞이한 뒤 맞게 되는 고난과 가문의 혼란,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처첩 갈등이 없고 첩인 경패가 처인 서씨에 비해 작품 내의 역할 비중이 크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192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외춘(春外春)』은 1912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근대식 학교 교육을 받은 여성 주인공이 계모의 핍박으로 인해 고난을 겪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함께 유학하던 남성과 혼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삽화(揷畫)가 도입된 소설로 평가받는다.
춘외춘 (春外春)
『춘외춘(春外春)』은 1912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근대식 학교 교육을 받은 여성 주인공이 계모의 핍박으로 인해 고난을 겪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함께 유학하던 남성과 혼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삽화(揷畫)가 도입된 소설로 평가받는다.
「화세계」는 일제강점기에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10년 10월부터 1911년 1월까지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1911년 동양서원에서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김수정이 혼인 약조를 지키기 위해 구 참령을 찾아 나서며 온갖 고난을 겪다가, 마침내 구참령을 만나고 그동안 자신들을 도와줬던 은인들에게 보답한다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여성의 결혼·이혼·재혼의 자유를 긍정하면서, 계급 타파를 주장하고 근대의 문물을 소개한 점에서 개화의식이 드러난다. 하지만 주제가 여성의 정절 이데올로기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모순과 한계가 있다.
화세계 (花世界)
「화세계」는 일제강점기에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10년 10월부터 1911년 1월까지 『매일신보』에 연재된 후, 1911년 동양서원에서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김수정이 혼인 약조를 지키기 위해 구 참령을 찾아 나서며 온갖 고난을 겪다가, 마침내 구참령을 만나고 그동안 자신들을 도와줬던 은인들에게 보답한다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여성의 결혼·이혼·재혼의 자유를 긍정하면서, 계급 타파를 주장하고 근대의 문물을 소개한 점에서 개화의식이 드러난다. 하지만 주제가 여성의 정절 이데올로기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모순과 한계가 있다.
『치악산(雉岳山)』은 1908년에 이인직(李人稙)이 상편을, 1911년에 김교제(金敎濟)가 하편을 지은 신소설이다. 개화한 양반인 서울 이판서의 딸이 원주의 완고한 홍참의(洪參議)의 아들 백돌에게 시집왔다가 계시모의 모함을 받고 쫓겨난 후 여종 검홍 등의 도움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백돌과 재회하는 이야기이다. 계모의 박해 및 고부갈등이라는 전통적 가정소설의 틀에 신구 갈등, 계급 갈등 등 구한말의 다양한 사회적 모순을 담아냈다. 작가의 문명개화적, 친일적 정치사상을 반영한다.
치악산 (雉岳山)
『치악산(雉岳山)』은 1908년에 이인직(李人稙)이 상편을, 1911년에 김교제(金敎濟)가 하편을 지은 신소설이다. 개화한 양반인 서울 이판서의 딸이 원주의 완고한 홍참의(洪參議)의 아들 백돌에게 시집왔다가 계시모의 모함을 받고 쫓겨난 후 여종 검홍 등의 도움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백돌과 재회하는 이야기이다. 계모의 박해 및 고부갈등이라는 전통적 가정소설의 틀에 신구 갈등, 계급 갈등 등 구한말의 다양한 사회적 모순을 담아냈다. 작가의 문명개화적, 친일적 정치사상을 반영한다.
「화의 혈」은 1911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 연재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서문과 발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시기 소설에 대한 인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 직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아, 부패한 봉건 관료의 욕망과 파멸의 과정을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화의 혈 (花의 血)
「화의 혈」은 1911년 이해조가 쓴 신소설이다. 『매일신보』 연재 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서문과 발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시기 소설에 대한 인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 직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아, 부패한 봉건 관료의 욕망과 파멸의 과정을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혈의 누」는 20세기 초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新小說)이다. 1906년에 『만세보』에 연재된 후 1907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신소설의 첫머리에 놓이는 작품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소설(古小說)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청일전쟁에 휘말린 한 가정의 수난에 대한 묘사를 통해 문명개화의 이념과 자강(自强)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혈의 누 (血의 淚)
「혈의 누」는 20세기 초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新小說)이다. 1906년에 『만세보』에 연재된 후 1907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신소설의 첫머리에 놓이는 작품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소설(古小說)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청일전쟁에 휘말린 한 가정의 수난에 대한 묘사를 통해 문명개화의 이념과 자강(自强)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강명화실기」는 일제강점기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23년 기생 강명화의 자살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1924년 4월 회동서관에서 『(여의귀)강명화실기』 상편, 1925년 1월 하편을 발행하였다. 기생 강명화는 부호의 아들 장병천과 사랑에 빠졌으나 집안과 사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결국 강명화는 자살을 결심하고 온양온천으로 여행을 가 그곳에서 쥐약을 먹는다. 몇 달 뒤, 연인 장병천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새로운 시대의 자유연애가 기존의 전통적인 가족 체제 안으로 편입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강명화실기 (康明花實記)
「강명화실기」는 일제강점기 이해조가 지은 신소설이다. 1923년 기생 강명화의 자살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1924년 4월 회동서관에서 『(여의귀)강명화실기』 상편, 1925년 1월 하편을 발행하였다. 기생 강명화는 부호의 아들 장병천과 사랑에 빠졌으나 집안과 사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결국 강명화는 자살을 결심하고 온양온천으로 여행을 가 그곳에서 쥐약을 먹는다. 몇 달 뒤, 연인 장병천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새로운 시대의 자유연애가 기존의 전통적인 가족 체제 안으로 편입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
현미경 (顯微鏡)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