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인백(閔仁伯)
조선 중기에, 진안현감, 황주목사,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백춘(伯春), 호는 태천(苔泉). 민세규(閔世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민종윤(閔宗胤)이고, 아버지는 민사권(閔思權)이며, 어머니는 노인(盧禋)의 딸이다.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고, 1584년 별시 문과에 장원하여 성균관전적을 지냈다.
사헌부감찰 때 서인 정철(鄭澈)의 일파라고 하여 안협현감으로 좌천되었다. 이때 기근이 들었으나 백성들을 잘 무휼하고 진안현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