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姜信明)
강신명은 해방 이후에 숭실대학교 이사장,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장, 서울장로회신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목사이자 교육자이다. 선천남교회, 선천북교회, 영락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였으며, 새문안교회에서 24년 동안 재직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목사로서 교계 연합 활동인 에큐메니칼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반인권적 독재 정치에 반대하여 활동하였다. 교육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1964년, 미국 스털링대학교의 명예 신학 박사 학위와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