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琴儀)
고려 후기에, 수태위 중서시랑평장사, 수태보 문하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 판이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봉화(奉化). 첫 이름은 금극의(琴克儀), 자는 절지(節之). 삼한공신(三韓功臣) 금용식(琴容式)의 후예이다. 고향은 원래 경상도 봉화현(奉化縣)인데, 나중에 계양(桂陽)의 김포현(金浦縣)으로 본적을 바꾸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글짓기를 잘 하였으나 여러 번 과거에 낙방, 청도(淸道)의 감무로 나갔는데, 강직하여 굽히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철태수(鐵太守)라고 하였다.
1184년(명종 ...